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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강당 쪼개서 체육수업...'큰 학교' 지원 확 늘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21: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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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24VPnGk6O"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48Q6Ra5r8s" dmcf-ptype="general">충북에는 작은 학교도 많지만 그 반대로 과대학교 문제도 심각합니다.</p>
          <p dmcf-pid="8OhIv5e76m" dmcf-ptype="general">도시지역 택지개발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데 반해 학교 추가 신설은 엄격히 제한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충북교육청이 큰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내놨습니다.</p>
          <p dmcf-pid="6hvlWFiBQr" dmcf-ptype="general">조상우 기자입니다.</p>
          <p dmcf-pid="PKV98JWA6w" dmcf-ptype="general">&lt;리포트&gt;</p>
          <p dmcf-pid="QTYyXUg28D" dmcf-ptype="general">충북도청 옆에서 지난 2015년 택지개발이 이뤄진 율량2지구로 이전한 중앙초등학교입니다.</p>
          <p dmcf-pid="xH5XFBc66E" dmcf-ptype="general">당초 30학급으로 편성했지만 몇차례 증설을 거쳐 지금은 65학급으로 2배 넘게 늘었습니다.</p>
          <p dmcf-pid="yMdRnk0C6k" dmcf-ptype="general">현재 학생 수는 1천5백여 명으로 단양군 전체 10개 초등학교 학생수 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p>
          <p dmcf-pid="WionNmzTQc" dmcf-ptype="general">체육시간이 되면 강당에 3개 학급이 동시에 나와 강당을 3개 구역으로 나눠 활동을 하는 등 불편한 교육활동이 한둘이 아닙니다.</p>
          <p dmcf-pid="Y0upq8OJ4A" dmcf-ptype="general">&lt;인터뷰&gt; 박현숙 / 청주 중앙초 교장</p>
          <p dmcf-pid="GsCOSZRu6j" dmcf-ptype="general">"활동 및 체험 중심 수업 공간이 매우 부족하여 학생 참여형 교육 활동이 어렵습니다. 체험과 예술 그리고 체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 활동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p>
          <p dmcf-pid="HqKBVRva8N" dmcf-ptype="general">지난 4월부터 교직원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온 충북교육청이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X13tU2wMxa" dmcf-ptype="general">우선 과대학교 기준을 완화해 교육부 기준일때 보다 20개 학교나 많은 32개 학교에 이번 대책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Z13tU2wMPg" dmcf-ptype="general">중점 추진과제는 교육활동과 예산 인력, 과대과밀 적기해소 등 크게 3개 분야로 설정했습니다.</p>
          <p dmcf-pid="5yGWZuaVQo" dmcf-ptype="general">세부사업으로는 체육여건 개선과 기본운영비 추가 지원과 생활교육 담당교사 지원 강화와 공동학구제 동지역 확대 등 21개를 중점 추진합니다.</p>
          <p dmcf-pid="1RJeLEph4L" dmcf-ptype="general">&lt;인터뷰&gt; 윤건영 / 교육감</p>
          <p dmcf-pid="tUzubPCn8n" dmcf-ptype="general">"작은학교에 대한 배려와 큰학교에 대한 지원을 균형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두 축이 균형을 이룰 때 교육 환경의 조화가 이루어지고, 진정한 교육 정의가 실현될 것입니다."</p>
          <p dmcf-pid="F9f26iYcQi" dmcf-ptype="general">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큰 학교 종합계획은 2030년을 시한으로 했다며 그때 쯤이면 큰 학교도 학생수가 줄어 적정규모로 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34P8MgZw4J" dmcf-ptype="general">CJB 조상우입니다.</p>
          <p dmcf-pid="0ngLjsqy6d" dmcf-ptype="general">#충청 #충북 #세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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