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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소주 마시고 시속 160km 돌진‥'5명 사상 교통사고'의 전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20: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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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rf71zj4JB"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0ABFY3nbeq"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pJFWIYP3dz" dmcf-ptype="general">이달 초 경기 하남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중학교 동창인 20대 남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p>
          <p dmcf-pid="UqOAic3Ie7" dmcf-ptype="general">운전자가 숨지는 바람에 사고 원인이 곧바로 밝혀지진 않았는데요.</p>
          <p dmcf-pid="uHox2MSgRu" dmcf-ptype="general">경찰 조사 결과, 사고 직전까지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77mNdjtsLU" dmcf-ptype="general">조건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p>
          <p dmcf-pid="z6YIkCKGLp"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qoUXSZRui0" dmcf-ptype="general">차량 한 대가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순식간에 인도로 올라가 가로수를 들이받습니다.</p>
          <p dmcf-pid="B7mNdjtsn3" dmcf-ptype="general">충격에 파편도 멀리 튕겨 나갑니다.</p>
          <p dmcf-pid="bKhEoDUldF" dmcf-ptype="general">[설병훈/근처 가게 직원] "이 나무는 여기가 부러져 있었어요. &lt;이렇게 2개가…&gt; 이 나무는 부러져 있고 완전히 부러졌고, 그다음에 저 나무는 뿌리째 뽑혀 있고…"</p>
          <p dmcf-pid="KE9pXUg2it" dmcf-ptype="general">지난 5일 새벽 4시 10분쯤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 2그루와 연달아 부딪친 뒤 넘어졌습니다.</p>
          <p dmcf-pid="9rf71zj4L1" dmcf-ptype="general">사고 충격으로 도로 연석이 이렇게 들려 있고 그 위에는 검은 바퀴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p>
          <p dmcf-pid="2XgMVRvaL5" dmcf-ptype="general">이 자국은 길을 따라 쭉 이어집니다.</p>
          <p dmcf-pid="VIPb0KEQRZ" dmcf-ptype="general">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해 또래 남성 3명이 숨지고, 조수석과 그 뒤에 앉아 있던 남녀가 심하게 다쳤습니다.</p>
          <p dmcf-pid="fvefz4sdRX" dmcf-ptype="general">사고 경위 조사에 나선 경찰은 3주 만에 운전자가 당시 음주운전을 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p>
          <p dmcf-pid="4lM2uVrRJH" dmcf-ptype="general">운전자와 탑승자 등 남성 4명이 사고 직전, 3km 떨어진 술집에서 1시간에 걸쳐 소주 4병을 나눠 마신 걸로 드러난 겁니다. </p>
          <p dmcf-pid="8i3YCGQ0iG" dmcf-ptype="general">채혈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p>
          <p dmcf-pid="67mNdjtsMY" dmcf-ptype="general">남성들은 이곳 먹자골목에서 새벽 3시 반까지 술을 마셨습니다.</p>
          <p dmcf-pid="PNz1ytJqdW" dmcf-ptype="general">이후 근처 주차장에 뒀던 승용차를 타 운전대를 잡았습니다.</p>
          <p dmcf-pid="QR5vmT41Ly" dmcf-ptype="general">사고 당시 속도는 시속 약 160km로 제한속도 두 배를 훌쩍 뛰어넘은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xVvrNmzTiT" dmcf-ptype="general">경찰은 과속 중 속도위반 단속 카메라를 보고 찍히지 않으려고 운전대를 급히 꺾었을 가능성도 살피고 있습니다. </p>
          <p dmcf-pid="ytAJ6iYcLv" dmcf-ptype="general">남성 4명은 중학교 동창 사이이며, 이들 지인인 여성은 술자리엔 동석하지 않고 사고 직전 합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p>
          <p dmcf-pid="W4ysAOBWdS" dmcf-ptype="general">경찰은 오늘 퇴원하는 동승자들을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와 과속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p>
          <p dmcf-pid="YUwgRa5rel" dmcf-ptype="general">MBC뉴스 조건희입니다.</p>
          <p dmcf-pid="GPGCEh9Hih"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소정섭, 한재훈, 우성훈 / 영상편집: 박초은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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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E9pXUg2eI"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소정섭, 한재훈, 우성훈 / 영상편집: 박초은</p>
          <p dmcf-pid="ZO6B3bkPMO" dmcf-ptype="general">조건희 기자(conditionee@mbc.co.kr)</p>
          <p dmcf-pid="54ysAOBWns"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1449_36515.html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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