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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시속 200km로 ‘칼치기’ 폭주…“SNS 계정 팔로워 늘리려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8: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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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fjtrvf5TL"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56k0OW6Fyn" dmcf-ptype="general">서울 강변북로 등에서 최고 시속 200km의 속도로 이른바 '칼치기 폭주'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p>
          <p dmcf-pid="1PEpIYP3vi" dmcf-ptype="general">자칫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폭주를 일삼은 이유, 영상을 찍어 자신들의 SNS 계정을 홍보하기 위해서였습니다.</p>
          <p dmcf-pid="tQDUCGQ0lJ" dmcf-ptype="general">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FDZRp9DxCd"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3w5eU2wMSe" dmcf-ptype="general">아슬아슬하게 차로를 넘나들며 질주하는 한 차량.</p>
          <p dmcf-pid="0r1duVrRSR" dmcf-ptype="general">또 다른 차량은 방향 지시등을 좌우로 바꿔가며 도로를 폭주합니다.</p>
          <p dmcf-pid="plua9xloCM" dmcf-ptype="general">빠른 속도로 차량 사이를 스치듯 달리는 이른바 '칼치기 주행'입니다.</p>
          <p dmcf-pid="US7N2MSgvx" dmcf-ptype="general">주로 금요일이나 토요일 심야 시간, 무리 지어 난폭운전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p>
          <p dmcf-pid="uvzjVRvaSQ" dmcf-ptype="general">이들은 이곳 강변북로 등에서 최대 시속 200km까지 초과속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p>
          <p dmcf-pid="7TqAfeTNyP" dmcf-ptype="general">제한속도가 시속 80km인 도로에서 두 배 이상 과속을 한 겁니다.</p>
          <p dmcf-pid="zAYPtqA8l6" dmcf-ptype="general">대부분 한 SNS 계정을 통해 서로 알게 된 20대 학생과 직장인 등 젊은 층이었습니다.</p>
          <p dmcf-pid="qcGQFBc6C8" dmcf-ptype="general">목적지의 앞 글자를 딴 자신들만의 은어를 사용해 폭주 날짜와 장소를 공유했습니다.</p>
          <p dmcf-pid="BkHx3bkPT4" dmcf-ptype="general">SNS 계정 운영자 등도 이들의 차량에 동승해 폭주 영상을 촬영했습니다.</p>
          <p dmcf-pid="bnh9Y3nbhf" dmcf-ptype="general">이들은 SNS 계정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이 영상을 올렸다 추적에 나선 경찰에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p>
          <p dmcf-pid="KLl2G0LKhV" dmcf-ptype="general">[임재민/서울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장 : "조회수라든지 팔로우 수를 늘릴 수가 있고, 그를 통해 그 계정을 홍보 운영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고요. 폭주 레이싱을 통해 스릴과 쾌감을 즐길 수 있는…."]</p>
          <p dmcf-pid="9KoXkCKGl2" dmcf-ptype="general">경찰은 폭주 운전을 한 운전자 19명과 동승자 6명 등 25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이 가운데 범행을 주도한 2명을 구속했습니다.</p>
          <p dmcf-pid="29gZEh9HW9" dmcf-ptype="general">KBS 뉴스 이수민입니다.</p>
          <div dmcf-pid="V2a5Dl2XTK" dmcf-ptype="general">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한효정/화면제공: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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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I0LB6Iilb" dmcf-ptype="general">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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