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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엄마에 급식주고 자신은 친구들이 남긴 음식 주워먹은 12살 소년, 대륙서 화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6: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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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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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MjFbpo9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CMP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munhwa/20241030163018130uuvq.jpg" data-org-width="540" dmcf-mid="WeLXu1dz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munhwa/20241030163018130uuv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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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MP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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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RA3KUg2y7" dmcf-ptype="general">정신장애가 있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급식을 주고 본인은 친구들이 남긴 음식을 먹은 중국 12살 소년의 사연이 중국 대륙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p>
          <p dmcf-pid="ql1JcLHETu" dmcf-ptype="general">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지무신원(極目新聞)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 허난(河南) 성의 한 시골 지역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 리(李·12) 군은 교문 밖에 있던 어머니에게 구내식당 도시락을 건네주다가 교사에 게 발견됐다.</p>
          <p dmcf-pid="BStikoXDTU" dmcf-ptype="general">리 군은 교문 밖에서 어머니가 식사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머리를 손질해 주기도 했다.</p>
          <p dmcf-pid="bvFnEgZwhp" dmcf-ptype="general">교사 왕(王) 씨가 다가오자 리 군은 학교의 무료 점심을 어머니에게 전한 것에 대해 질책을 받을까 불안해했다. 하지만 교사는 리군의 효심을 칭찬했다.</p>
          <p dmcf-pid="KOHMadyjC0" dmcf-ptype="general">도시락을 어머니에게 준 리 군은 반 친구들이 먹다 남긴 음식을 모아 먹었다. 그는 그러면서 "나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점심으로 약간의 물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9IXRNJWAS3" dmcf-ptype="general">교사 왕 씨는 그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해 SNS에 공유했고, 이는 현지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p>
          <p dmcf-pid="2CZejiYcWF" dmcf-ptype="general">네티즌들은 "인생은 쓰지만 생활은 달콤하다" "이것은 효심의 가장 훌륭한 표현"이라며 리 군의 효심을 칭찬했다.</p>
          <p dmcf-pid="Vl1JcLHEvt" dmcf-ptype="general">현지 장애인 단체에 따르면 리 군의 어머니와 누나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병상에 누워 있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의 아버지는 몇 년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p>
          <p dmcf-pid="fStikoXDC1" dmcf-ptype="general">박준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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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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