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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힘 이철규, '명태균 보고서' 뉴스타파 고소..."입틀막 언론탄압"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4:38: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MRXmOBWMr">
          <p dmcf-pid="YinFhSVZnw" dmcf-ptype="general"><strong>뉴스타파 '명태균 보고서 尹 캠프 회의' 보도에 명예훼손 고소<br> 이철규 "명태균과 모르는 사이" 뉴스타파 "끝까지 보도하겠다"</strong></p>
          <p dmcf-pid="GLo0ST41JD"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박재령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239" data-type="photo" dmcf-pid="HUuDeJWAR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10월27일 뉴스타파 보도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mediatoday/20241030140045088tjzb.jpg" data-org-width="600" dmcf-mid="y7UERdyjR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mediatoday/20241030140045088tjz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10월27일 뉴스타파 보도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IC6puaVik" dmcf-ptype="general">
           <p>지난 대선 당시 명태균씨 관련 여론조사 보고서가 윤석열 캠프 핵심 참모진에 공유됐다는 뉴스타파 보도에 대해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허위사실이라며 제보자와 뉴스타파 기자들을 고소했다. 뉴스타파 측은 “입틀막을 위한 형사고소”라고 밝혔다.</p>
          </div>
          <p dmcf-pid="ZbKIoa5rRc" dmcf-ptype="general">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9일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와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 이명선 뉴스타파 기자를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5F3AQMSgJA" dmcf-ptype="general">이철규 의원은 “저는 명태균씨와 모르는 사이”라며 “명태균씨가 운영했다는 미래한국연구소라는 단체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나 관련 보고서를 받은 사실이 없고 당연히 누구에게 전달한 바도 없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여의도연구원과 신뢰할 수 있는 여론조사기관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여론조사를 맡겼다. 명태균, 그리고 미래한국연구소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했다.</p>
          <p dmcf-pid="1F3AQMSgij" dmcf-ptype="general">앞서 뉴스타파는 지난 27일 &lt;윤석열 캠프 정책총괄 “대선 당일에도 명태균 보고서로 회의했다”&gt; 기사에서 “2022년 3월9일,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가 작성한 비공표 여론조사 보고서가 윤석열 캠프에 전달된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tYGi9VrRJN" dmcf-ptype="general">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전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는 뉴스타파 인터뷰에서 “대선 당일 캠프 핵심 참모진들에게 '명태균 보고서'가 공유됐고, 이를 토대로 전략 회의도 했다”며 “약 20여 명이 전략상황(조정) 회의라는 걸 꾸렸다. 그때 회의 좌장은 원내대표를 하셨던 윤재옥 의원, 이철규 의원 이런 분들이 들어오시고 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FBbOLgZwea" dmcf-ptype="general">뉴스타파 측은 30일 미디어오늘에 “신용한씨 증언과 그가 제시한 물증으로 윤석열 캠프에 명태균 보고서가 존재했단 사실이 명확히 확인됐다. 이철규 의원은 무조건 부인만 할 게 아니라 보고서가 어떻게 캠프로 유입됐는지부터 알아봐야 할 것”이라며 “언론사와 제보자 입틀막을 위한 형사고소는 윤석열 정권을 관통하는 언론 탄압 형태인데, 뉴스타파는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보도하겠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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