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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용한 "尹, 대선 당일 명태균 보고 받고 초비상 걸렸을 수도..하루 종일 대책회의"[여의도초대석]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4-10-30 11:25: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尹, 현장에서 뭐가 이상한 게 올라온다..‘투표 독려’ 직접 지시"<br>"대선 당일, 명태균 9차 보고서 다운받아..수차례 관련 대책회의"<br>"尹, 1시간에 50분 본인 혼자 얘기..즉흥적, 굉장히 힘들고 위험"<br>"박근혜 탄핵 트라우마..내 인생 어떻게 될지 몰라, 인수위 사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zydpuaVz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kTd5tJq7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kbc/20241030110708552hdbp.jpg" data-org-width="800" dmcf-mid="6tBI8PCn0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kbc/20241030110708552hdb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wRZcEphpc" dmcf-ptype="general"> <br>대선 당일까지 명태균 보고서를 다운받았다고 폭로한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는 "대선 캠프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너무 즉흥적이어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div> <p dmcf-pid="9HD9yYP3FA" dmcf-ptype="general">윤석열 후보 대선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신용한 교수는 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표적으로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 이런 걸 보시면 그게 전후 준비가 없었다. 나중에 사후적으로 말을 맞추느라고 힘들었다. 예를 들어 예산이 얼마가 들어가고, 언제부터 할 거고, 평균이냐 순차적으로 하는 거냐 등등등이요"라며 "굉장히 힘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p> <p dmcf-pid="2uvR3po90j" dmcf-ptype="general">박근혜 정부에서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을 지낸 신 교수는 같은 연장선상에서 '윤석열 정권 인수위'에 참여했다가 금방 사표를 내고 나온 이유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트라우마가 정말 심했는데 만약에 그런 불행한 일이 다시 생긴다면 제 인생은 또 뭐가 되고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겠나 하는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VSauIh9HpN" dmcf-ptype="general">"제가 어떤 사람을 재단하거나 평가할 수 있는 정도의 그릇이나 인생은 아니지만, 아쉽게도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경영할 철학이나 준비는 정말 덜 돼 있으시다. 캠프에 있으면서 정말 굉장히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들었다"는 것이 신 교수의 평가입니다.</p> <p dmcf-pid="fhopsIbYpa" dmcf-ptype="general">신 교수는 캠프에서 본인 업무와 역할에 대해 매일 아침 전략조정회의, 저녁 일일상황점검회의에 참여하면서 대통령에 대한 정책 공약 압축과 보고 등을 담당하면서 윤석열 후보를 직접 지원하는 자리에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4yAqlvf5Ug"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신 교수는 "당시에 이제 수도 없이 대면하면서 보고드렸고 했던 것들이 있으니까 그 과정에서 본 거, 에피소드가 좀 있을 거 아니에요"라며 "제가 가십 이런 거는 말하고 싶지 않지만 어떤 즉흥적인 의사결정이나 결론이 나오는 것들, 공약, 이제 이런 수많은 것들을 보면서 이렇게 가면 굉장히 위험해질 수 있겠구나. 또다시 불행한 일이"라며 말을 흐렸습니다.</p> <p dmcf-pid="8ibIRdyj3o" dmcf-ptype="general">신 교수는 그러면서 "그래서 인수위 시작하자마자 사표 내고 원희룡 본부장께서 잘해 주셨으니까 찾아뵙고 마지막 인사드리고 저는 딱 떠났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67Te0Ug2UL" dmcf-ptype="general">이에 진행자가 "아니 캠프나 인수위에 있었을 때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이거 잘못하다가 박근혜 대통령 전철을 밟을 수도 있겠다' 이런 느낌을 가지셨다는 건가요?"라고 묻자 신 교수는 "그런 직감이 저는 많았죠"라고 답했습니다. </p> <p dmcf-pid="PN4TLgZw7n" dmcf-ptype="general">"아니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게 뭘 보고 '저러다가 또 탄핵당하는 거 아니냐' 이런 느낌을 가지셨냐"는 이어진 질문엔 "사적인 건 가십으로 흘러가니까 제가 자제를 하고"라며 "예를 들어 '이거를 고쳐야 된다' 직언을 드려야 되는데 '드려보자'라고 얘기도 했는데 아무도 드리는 분들을 본 적이 없어요. 모든 것이 탑-다운이죠"라고 답했습니다. </p> <p dmcf-pid="QR7rPxlo3i" dmcf-ptype="general">"지금도 아마 제가 그 뒤로 용산에 근무는 안 해봐서 모르지만 그런 분위기는 크게 바뀌지 않았을 것 같다는 추론이 든다"고 신 교수는 덧붙였습니다.</p> <p dmcf-pid="xR7rPxlo3J" dmcf-ptype="general">"캠프 때부터 누가 직언하거나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나요?"라고 재차 묻자 신 교수는 "물론 분위기가 맨날 무겁고 이런 건 아니지만. 1시간에 59분을 얘기한다. 어떤 분들이 얘기해서 화제가 됐지만 그 정도는 아니시고요"라며 "제가 볼 때는 50분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yIn3rsqy3d" dmcf-ptype="general">"이제 예를 들어 정책 보고를 들어갔을 때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들어야 되잖아요. 시간이 없잖아요. 비유하자면 단기 속성과외를 받는 시기잖아요. 그런데 이제 몇 분 듣다 보면, 굉장히 아는 게 많으세요. 광범위하게. 그러나 그게 깊이 있는 건 아니겠죠"라며 "그런데 이제 그런 걸 한 5분 정도 들으시면 또 다른 거 말씀하시다가 보면 거의 회의 시간이 끝나가고 이런 경우가, 경험이 많이 있었죠"라고 당시 분위기나 윤 대통령 스타일을 전했습니다. </p> <p dmcf-pid="W4tj9VrRUe" dmcf-ptype="general">"즉 경청을 잘 하지 않으시니까. 어떤 직언이나 이런 것들은 더더군다나 하기 어려운 분위기였던 건 사실이죠"라고 신 교수는 확인했습니다.</p> <p dmcf-pid="Y5mfGXMU7R" dmcf-ptype="general">신용한 교수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후엔 명태균씨와 관계를 단절했다는 대통령실 해명에 대해 "대선 당일까지 '명태균 보고서'를 다운받았다"며 후보 선출 이후엔 명태균씨와 관계를 끊었다는 대통령실 해명을 사실상 일축했습니다.</p> <p dmcf-pid="GuvR3po9FM" dmcf-ptype="general">신 교수는 "제가 공개한 '명태균 보고서'가 이게 이제 '9차'라고 되어 있다. 그러면 8차까지도 쭉 있다는 거잖아요. 앞쪽에도 있었을 거 아니에요"라고 말해 지속적으로 관계가 이어져 왔음을 시사했습니다. </p> <p dmcf-pid="HBYiuzj4Fx" dmcf-ptype="general">"혼자 보기 위해서 여론조사를 한 것인데 유출된 것 같다"는 명태균씨 주장에 대해서도 신 교수는 "이게 지금 샘플 수가 5,000명 되잖아요. 9차만 놓고 봤을 때도 비용이 상당하죠"라며 "그런 큰 비용을 지불하면서 혼자만 본다?"라고 되물었습니다. </p> <p dmcf-pid="XxUD8PCnUQ" dmcf-ptype="general">"또 그 앞에 8번이 더 있었다고 하면 그걸 계속 혼자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되겠지' 혼자 이러고 있었다는 거는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것 같다"며 "누군가와 보고든 공유든 뭐가 있었겠구나 라는 추론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신 교수는 덧붙였습니다.</p> <p dmcf-pid="Z4tj9VrR3P" dmcf-ptype="general">명태균씨는 그러면서 "대선 당일 생각보다 박빙으로 전개돼서 비상이 걸렸는데, 윤 대통령이 이거 분위기가 이상하다. 그날 제가 들은 바로는 후보께서 직접 뭐가 현장에서 이상한 게 올라온다. 그러니까 빨리 이거 투표 독려해라"라고 전했습니다. </p> <p dmcf-pid="5plxt3nb76" dmcf-ptype="general">그전까지 여론조사 보고서는 윤석열 후보가 8~12% 이기는 걸로 나와 캠프 분위기가 좋았는데 대선 전날 올라온 명태균 보고서는 박빙 승부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어서 반신반의했는데 대선 당일 투표율과 출구조사 등 돌아가는 분위기가 이상해 투표를 독려하면서 명태균 보고서도 다운받았다는 것이 신 교수의 설명입니다.</p> <p dmcf-pid="17Te0Ug2U8" dmcf-ptype="general">신 교수는 다만, "후보께서 이걸 보고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제가 모르죠"라며 "근데 추정입니다만 명태균씨가 보고를 했다고 하면 거기서 초비상이 걸렸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여 밝혔습니다.</p> <p dmcf-pid="tmd1EwuSU4"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뉴스타파는, 29일 대선 하루 전날인 2022년 3월 8일에 작성된 '명태균 보고서'를 가공 및 요약한 '명태균 메모장' 파일을 최초로 입수했다며 이 '명태균 메모장' 파일을 당일 저녁에 명태균씨가 윤석열 후보에게 직접 보고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p> <p dmcf-pid="FlgUOCKG0f" dmcf-ptype="general">네이버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초대석'을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p> <p dmcf-pid="3QpE46Ii7V" dmcf-ptype="general">#윤석열 #명태균보고서 #초비상 #여의도초대석 #신용한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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