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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정원 “김정은 군부 측근 김영복 등 북한군 전선 이동 확인 중”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2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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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vCVW3nbyB"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fdxTnEphTq" dmcf-ptype="general">국가정보원이 오늘(29일) 국정감사에서 북한군 파병에 대한 여러 첩보와 분석을 보고했습니다.</p>
          <p dmcf-pid="4JMyLDUlWz" dmcf-ptype="general">몇 가지만 간추려보면 이렇습니다.</p>
          <p dmcf-pid="8iRWowuST7" dmcf-ptype="general">"김정은 위원장의 측근 김영복이 포함된 북한군 선발대가 전선으로 이동 중이란 첩보가 있다", "북한군의 전투력을 얕잡아보면 안된다", "관건은 의사소통 문제에 있을 것이다." </p>
          <p dmcf-pid="670aBPCnvu" dmcf-ptype="general">이런 내용들입니다.</p>
          <p dmcf-pid="PzpNbQhLSU" dmcf-ptype="general">고은희 기잡니다.</p>
          <p dmcf-pid="QqUjKxloSp"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xBuA9MSgS0" dmcf-ptype="general">김정은 위원장의 최근 특수작전부대 훈련 시찰에 동행했던 김영복, 합참 차장 격인 북한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으로, 러시아에 파병된 '폭풍군단'의 군단장도 지냈습니다.</p>
          <p dmcf-pid="yUFoz8OJy3" dmcf-ptype="general">국가정보원은 북한군 총책임자 자격으로 러시아에 입국한 김영복을 포함한 선발대가 전선으로 이동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확인 중이라고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밝혔습니다.</p>
          <p dmcf-pid="Wu3gq6IiSF" dmcf-ptype="general">사실로 확인될 경우, 격전지 쿠르스크로 북한군 이동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측면도 있다는 게 국정원 설명입니다.</p>
          <p dmcf-pid="Y70aBPCnSt" dmcf-ptype="general">북러 간 병력 이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파병 규모는 올해 말까지 약 1만 9백 명 규모로 추산됐고, 10대 후반도 일부 있지만, 20대 초반이 주를 이룰 거로 보입니다.</p>
          <p dmcf-pid="GZYMtBc6l1" dmcf-ptype="general">다만, 폭풍군단으로서 기본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전투력을 낮게 평가해선 안 된다고 국정원은 덧붙였습니다.</p>
          <p dmcf-pid="H5GRFbkPS5" dmcf-ptype="general">관건은 북러 군인 간 의사소통 문제로 관측됐습니다.</p>
          <p dmcf-pid="X1He3KEQvZ" dmcf-ptype="general">[이성권/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국민의힘 : "러시아군이 북한군에게 러시아 군사 용어 100여 개를 교육하고 있으나, 북한군이 어려워한다는 부분이 있는 상태이고, 그래서 소통 문제의 해결이 불투명하다는…."]</p>
          <p dmcf-pid="Z1He3KEQhX" dmcf-ptype="general">북한은 장교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등 파병 사실 유출 방지에 나섰지만, 이미 파병 소식이 내부에 퍼지면서 강제 차출을 우려하는 군인들의 동요도 감지되는 거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5tXd09DxCH" dmcf-ptype="general">아울러, 국정원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해 고위급 채널을 통한 추가 파병과 반대급부 등 후속 협의 목적으로 분석했습니다.</p>
          <p dmcf-pid="1FZJp2wMvG" dmcf-ptype="general">KBS 뉴스 고은희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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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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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GTPZ7NfCW" dmcf-ptype="general">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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