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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쿠르스크서 적응 훈련 중…소총·수류탄 무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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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AzDlZRuDS" dmcf-ptype="general">&lt;앵커&gt;<br><br> 우크라이나는 현재 러시아와 맞서고 있는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 3천 명이 도착했고, 현재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은 소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했고 그 현장에는 북한 대사관 직원들도 함께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br><br> 계속해서 파리 곽상은 특파원입니다.<br><br> &lt;기자&gt;<br><br> 우크라이나군 국가저항센터가 공개한 북한군 동향입니다.<br><br> 접경지 러시아 쿠르스크에 3천 명 넘는 북한군이 도착해 여러 훈련장에 분산 수용됐으며,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br><br> 모스크바의 북한 대사관 직원들이 파견 현장에 함께 했는데 통역 겸 참관인 역할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br><br> 북한군 활동을 보기 위해 러시아군과 북한군 고위 인사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br><br> 정찰 자산에 목격되는 걸 피하기 위해 북한군은 주로 야간에 쿠르스크에 도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br> 주민들에게 목격된 북한군은 소총과 수류탄으로 경무장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br><br> 북한군이 언제 전투에 투입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밝혔습니다.<br><br> 미국은 북한군이 전장에 투입되면 합법적 공격 대상이 된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br><br> 우크라이나가 북한군을 겨냥해 미국 무기를 사용하는 데 새로운 제한을 두지 않을 거라고도 강조했습니다.<br><br>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북한군 1만 명 파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매우 위험해요.]<br><br> 서방의 잇단 경고와 문제 제기에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엔 이미 서방 용병이 있다"고 응수했습니다.<br><br> 특히 침략 시 상호 군사 지원을 약속한 북-러 조약을 언급하며, 북한군 파병은 국제법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br><br> (영상취재 : 김시내,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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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cqwS5e7Il" dmcf-ptype="general">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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