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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사님이 김영선 걱정 말라고" 명태균 녹취로 본 공천 과정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3
2024-10-29 20:18: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Osb1qA8df"> <div class="video_frm" dmcf-pid="qYWQq6IiRV"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uZnXIGQ0L8"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7MrqZ7NfM4"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uZnXIGQ0L8"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10/29/imbc/20241029200107714rjtl.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50551331?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BUpaQoXDL2"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bFtn4JWAR9"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KeRywvf5iK"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인물, 명태균 씨의 과거 통화녹음이 연일 공개되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p> <p dmcf-pid="9t1ifdyjdb" dmcf-ptype="general">이번엔 재작년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결과가 발표되기 전, 김건희 여사가 걱정 말라며 공천은 자신의 선물이라고 했다는 명 씨의 육성이 공개됐는데요.</p> <p dmcf-pid="2kcpW3nbLB" dmcf-ptype="general">당시 공천과정에서 어떤 흐름이 있었는지, 김정우 기자가 재구성했습니다.</p> <p dmcf-pid="Vgo5hXMUdq"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fgo5hXMURz" dmcf-ptype="general">지난 2022년 5월 2일, 국민의힘이 재보궐 선거 공천 발표를 하기 8일 전입니다.</p> <p dmcf-pid="4HGMbQhLe7"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는 김영선 전 의원의 보좌진이던 강혜경 씨에게 전화해서 이렇게 말합니다.</p> <p dmcf-pid="8vS4UVrRMu"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 "오늘 여사님 전화 왔는데 내 고마움 때문에 김영선 걱정하지 말라고. 나보고 고맙다고. 자기 선물이래."</p> <p dmcf-pid="6yT674sdLU"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 걱정은 하지 말라고 했다는 겁니다. </p> <p dmcf-pid="PRMTDSVZip" dmcf-ptype="general">그리고 나서 일주일 뒤 명 씨는 여러 압박 있었는데 다 보류시켰다고 말합니다.</p> <p dmcf-pid="QBqkdAFOd0"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 "아침에 다 보류시켰다. 고생한 정도가 아니에요. 윤한홍이 대통령 이름 팔아서, 권성동이 공관위에 압박을 넣어갖고."</p> <p dmcf-pid="xniHOYP3M3" dmcf-ptype="general">반대를 물리치고 공천을 관철시켰다는 뜻으로 들리는데, 이때는 직접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통화했다고 강조합니다.</p> <p dmcf-pid="yyT674sdRF"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 "내가 대통령 전화한 거 아나? 사모하고 전화해서, 대통령 전화해갖고. 대통령은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 이러대. 내일 아마 점심 때 발표하겠지."</p> <p dmcf-pid="W03o6nGkMt" dmcf-ptype="general">강혜경 씨는 공천이 확정됐다고 이해했습니다.</p> <p dmcf-pid="YV2mowuSd1" dmcf-ptype="general">같은 날 강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통화를 하는데, 이 통화에서 김 전 의원은 입단속을 시킵니다.</p> <p dmcf-pid="GyT674sdJ5" dmcf-ptype="general">[김영선/국민의힘 전 의원 - 강혜경 씨] "<축하드립니다.> 아니 무슨 축하, 그런 소리 하지마 아직 모른다고 해야 돼. 공천이라는 게 방망이 치기 1~2분 전에도 쪽지가 들어와서 뒤집히는 수가 있어. 명 사장이 그냥 못 참아서 난리지‥"</p> <p dmcf-pid="HYWQq6IiM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밀린 과태료 300만 원을 납부하고 선거 준비에 착수하라는 지시를 합니다.</p> <p dmcf-pid="XZXe9MSgLX" dmcf-ptype="general">[김영선/국민의힘 전 의원] "의창구 공약을 이렇게 주제별로 쭉 묶어 놓은 거 있거든. 그 공약을 묶음 묶음 주제별로‥자동차에 지금 과태료 벌금 내야 되는 게 한 300만 원쯤 되는데‥"</p> <p dmcf-pid="ZRMTDSVZJH" dmcf-ptype="general">명 씨는 이준석 당시 당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의 지원 유세 일정까지 언급했습니다.</p> <p dmcf-pid="5JdYmy8tJG"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 "김영선 현수막, 이제 본선 후보잖아. 본선 후보는 좀 달라야 하거든. 주말에 올 거거든요, 이준석이가 유세 지원하러? 그러니까 저쪽 사무실 싹 세팅 다 돼야 돼요."</p> <p dmcf-pid="1mrqZ7NfdY" dmcf-ptype="general">다음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실제로 김영선 전 의원을 창원 의창구에 공천한다고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tWyPz8OJJW" dmcf-ptype="general">그리고 주말, 이준석 당시 대표는 명 씨 말대로 경남 창원을 방문했습니다.</p> <p dmcf-pid="FAj3TtJqdy" dmcf-ptype="general">한 달 뒤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김 전 의원은 세비 절반을 명 씨에게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3NatS5e7RT" dmcf-ptype="general">[김영선/국민의힘 전 의원] "어쨌든 명태균의 덕을 봤잖아. 덕을 다 봐갖고 국회의원이 됐기 때문에‥내가 감당할 수 있는 건 감당하려고 그러는 거야."</p> <p dmcf-pid="0EkUY0LKJv" dmcf-ptype="general">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은 "발표가 임박하면 보통 공천 여부를 대략 예측할 수 있다"며 외압 의혹을 부인했습니다.</p> <p dmcf-pid="p29rLDUlnS" dmcf-ptype="general">명 씨는 "당 공천 규칙상 김 전 의원의 공천이 이미 유력했다"며 "캠프 사기 진작 차원에서 대통령과 여사를 언급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U68CjOBWil"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정우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uqzcejtsRh"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7qzcejtsLC" dmcf-ptype="general">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p> <p dmcf-pid="zFtn4JWALI"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1061_36515.html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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