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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머스크의 '트럼프 복권'은 불법"…필라델피아 검찰 소송제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17:36: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매일 유권자 1명에 100만달러 경품, 연방법 위반 지적…바이든도 "완전히 부적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9xObCKG2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v5QlMSg2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에 참석해 지지 연설을 마친 후 트럼프 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AP=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moneytoday/20241029171334803nqai.jpg" data-org-width="1024" dmcf-mid="xClBkKEQf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moneytoday/20241029171334803nq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에 참석해 지지 연설을 마친 후 트럼프 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AP=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YytMveTNKB" dmcf-ptype="general">필라델피아 지방 검찰청이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소위 '트럼프 복권'에 제동을 걸었다. 머스크가 경합주 유권자 1명에 매일 100만달러를 지급하는 게 불법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것. </p>
          <p dmcf-pid="GHpJYnGk9q" dmcf-ptype="general">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카운티 공통 재판소의 로렌스 크래스너 수석 검사는 공화당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머스크의 아메리카팩이 펜실베이니아 주민들에게 개인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불법 복권'을 뿌렸다고 소장에 썼다. </p>
          <p dmcf-pid="HxoWPGQ0fz" dmcf-ptype="general">크래스너 검사는 이러한 경품 제공이 주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금지 조치가 내려지지 않으면 필라델피아 주민과 펜실베이니아 주민들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며 대중의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권을 훼손할 것"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XeNHMZRuB7"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아메리카팩을 통해 언론의 자유와 총기 권리 청원에 서명한 등록 유권자 중 매일 1명에게 100만달러의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의 논평 요청에 아메리카팩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X에 게시된 링크를 보냈는데 게시물에는 실제 100만달러의 상금을 받은 미시간 주민이 공개됐다. 선거 당일까지 매일 추가로 상금이 수여될 것이라고도 적혀 있었다. </p>
          <p dmcf-pid="ZdjXR5e7Vu" dmcf-ptype="general">펜실베이니아 주는 공화당 후보 트럼프와 민주당 소속 카멀라 해리스 간 승자를 결정할 7개 격전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승자는 이 지역에 배정된 19명의 선거인단을 독식한다. </p>
          <p dmcf-pid="5rvKD2wMqU" dmcf-ptype="general">앞서 미국 법무부는 머스크가 매일 1명의 유권자에 100만달러의 경품을 제공하는 것은 '연방법 위반일 수 있다'고 아메리카팩에 서한으로 경고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머스크의 슈퍼팩이 극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선거에 과도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머스크가 유권자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데 대해 "완전히 부적절하다"고 언급했다. </p>
          <p dmcf-pid="1ytMveTNBp" dmcf-ptype="general">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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