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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빙' 미 대선 막판 민심은?…핵심 경합주 3곳 돌아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09: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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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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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9gGqsqyrI" dmcf-ptype="general">이제 다음 주면 박빙 구도의 선거 속 미국의 47대 대통령이 결정됩니다. JTBC가 애리조나와 조지아, 위스콘신 등 핵심 경합 주 3곳을 직접 찾아 막판 민심을 심층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V2aHBOBWDO" dmcf-ptype="general">정강현 특파원입니다.</p>
          <p dmcf-pid="fI0JrVrRss"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4Cpimfmerm" dmcf-ptype="general">애리조나의 핵심 대선 이슈는 불법 이민자 문젭니다.</p>
          <p dmcf-pid="8hUns4sdIr" dmcf-ptype="general">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장벽이 제 뒤로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p>
          <p dmcf-pid="6pMCtjtsEw" dmcf-ptype="general">이곳 인근 지역은 지난 대선에선 바이든 대통령을 밀었지만 불법 이민 이슈가 확산되면서 이번엔 트럼프를 지지하겠단 목소리가 조금씩 커지는 중입니다.</p>
          <p dmcf-pid="PURhFAFOID" dmcf-ptype="general">[호세 쿠니아 : 이민자들이 국경을 넘어와서 인건비를 떨어뜨렸습니다. 덩달아서 우리도 불리해져서 저임금이 됐고요.]</p>
          <p dmcf-pid="Quel3c3IIE" dmcf-ptype="general">애리조나는 그간 공화당 텃밭이었지만,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이 0.4%P 차이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p>
          <p dmcf-pid="x3MCtjtswk" dmcf-ptype="general">하지만 불법 이민자 이슈가 확산되면서 최근 여론조사에선 트럼프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yaWfopo9Oc" dmcf-ptype="general">트럼프의 재탈환 가능성이 조심스레 관측되는 가운데, 해리스는 낙태권 이슈로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p>
          <p dmcf-pid="WNY4gUg2OA" dmcf-ptype="general">[리디아 리베라 : (해리스를 지지하는 이유는) 모든 여성은 자신의 몸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p>
          <p dmcf-pid="YoT2n3nbOj"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조지아주에선 '역대급' 사전투표율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GgyVL0LKwN" dmcf-ptype="general">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사전투표소 앞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사전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p>
          <p dmcf-pid="Hh7oI6Iira" dmcf-ptype="general">통상 사전투표율이 올라가면 민주당에 유리하단 평가가 많습니다.</p>
          <p dmcf-pid="XlzgCPCnwg" dmcf-ptype="general">[조이 베즈라 : 저는 정말로 미국에 첫 여성 대통령이 나오는 걸 보고 싶어요.]</p>
          <p dmcf-pid="ZSqahQhLwo" dmcf-ptype="general">4년 전 대선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0.3%P 차이로 가까스로 이겼지만, 이번엔 트럼프에 대한 지지세가 만만치 않습니다.</p>
          <p dmcf-pid="5E5xcBc6wL" dmcf-ptype="general">특히 일부 흑인 남성들이 돌아서면서 해리스의 핵심 지지층이 흔들리는 중이었습니다.</p>
          <p dmcf-pid="1D1MkbkPsn" dmcf-ptype="general">[도너빈 야고 : 트럼프를 지지합니다. 경제, 국경, 작은 정부, 외교. 해리스는 이해가 부족하고 말할 때마다 드러나요. 저를 대표하지 않는데 표를 낭비하고 싶지 않아요.]</p>
          <p dmcf-pid="twtREKEQIi" dmcf-ptype="general">조지아주에선 결국 관망하고 있는 흑인 남성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거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p>
          <p dmcf-pid="FHfDYiYcEJ" dmcf-ptype="general">위스콘신주 역시 사전투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p>
          <p dmcf-pid="3X4wGnGkwd" dmcf-ptype="general">사흘 만에 30만명 넘게 대면 사전투표에 참여했는데, 지난 대선 대비 40%나 늘어난 수칩니다.</p>
          <p dmcf-pid="0Z8rHLHEse" dmcf-ptype="general">트럼프가 직접 독려하면서 공화당 지지자가 몰렸단 분석입니다.</p>
          <p dmcf-pid="pwtREKEQOR" dmcf-ptype="general">[마리아 스웨벌/위스콘신 주민 : 저는 돈이 없어요. 재정은 점점 나빠지고 유지할 수조차 없어요. 트럼프는 경제면에서 매우 강했죠. 다시 돌아오면 좋겠어요.]</p>
          <p dmcf-pid="UrFeD9DxEM" dmcf-ptype="general">실제 최근 여론조사에선 트럼프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도 나왔습니다.</p>
          <p dmcf-pid="um3dw2wMwx" dmcf-ptype="general">하지만 경합주인 만큼 양 후보 측의 선거운동이 치열했습니다.</p>
          <p dmcf-pid="7s0JrVrRwQ"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집집마다 방문하는 방식으로,</p>
          <p dmcf-pid="zpel3c3ImP" dmcf-ptype="general">[크리스 시니키/민주당 선거운동원 : 주말마다 수천 명의 선거운동원이 직접 유권자 집을 방문해 (투표하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qUdS0k0Cw6" dmcf-ptype="general">공화당은 전화 독려 캠페인 위주였습니다.</p>
          <p dmcf-pid="BuJvpEphr8" dmcf-ptype="general">[힐레리오 디런/공화당 선거운동원 : 정말 50대 50 (확률)입니다. 지금 저희는 부재자 투표 신청자가 꼭 투표하도록 접촉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HfDYiYcm4" dmcf-ptype="general">해리스와 트럼프 어느 쪽이든 위스콘신에서 질 경우 전체 선거에서 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절박함이 읽혔습니다.</p>
          <p dmcf-pid="KX4wGnGkwf" dmcf-ptype="general">특히 경제 문제에 민감한 중산층을 잡기 위한 양 측의 선거 운동은 투표 직전까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p>
          <p dmcf-pid="9Z8rHLHEOV"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조셉리 / 영상편집 원동주 / 영상디자인 최석헌 김관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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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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