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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결혼 1년 만에 별거… '이혼' 김병만 "무너질까 두려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08: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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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KQrvRvaq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미디언 김병만이 이혼 뒷이야기를 고백했다. /사진=채널A 방송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moneyweek/20241029080345660gxjy.jpg" data-org-width="647" dmcf-mid="xd6Dlxlo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moneyweek/20241029080345660gxj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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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김병만이 이혼 뒷이야기를 고백했다. /사진=채널A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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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김병만이 이혼 후 심경을 최초로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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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rvB6W6FVa" dmcf-ptype="general">김병만은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 전처에 대해 언급하며 그동안 외부에 알리지 않았던 이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2011년 결혼 후 1년 만인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 동안 별거했던 뜻밖의 사연을 공개했다.</p>
          <p dmcf-pid="HfeIYiYcbg" dmcf-ptype="general">김병만은 "결혼식 사회 부탁받을 때마다 힘들었다. 행복을 축하하는 자리에 가는데, 내가 정작 행복하지 않았다. 별거하고 있었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김병만은 이어 "(방송에서도) 내 삶은 슬프고 불행한데, 행복한 척하는 게 너무 싫었다"면서 "정글에서는 그냥 일만 해도 되니까 좋았다"고 말했다.</p>
          <p dmcf-pid="XwSq8y8tbo"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이제야 얘기하는데, 내 불행한 걸 떠드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이야기가 엄청나게 부풀려지는 게 두려웠다. 먹구름처럼 불어날까봐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열심히 무명부터 이뤄낸 게 무너질까 봐 두려웠다"며 "(전처와) 서로 갈 길은 가야 하는데 정리가 안 되니까, 계속 체한 몸으로 10년을 달려왔다"고 말했다.</p>
          <p dmcf-pid="ZXUdjzj4qL" dmcf-ptype="general">김병만은 "내가 여러 차례 이혼을 얘기했었는데, (전처는) 단순히 어린 애 투정처럼 들리는지 차단하니까 그게 힘들었다"면서 "그래서 2019년 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합의가 안 됐다. 결국 2020년 소송 끝에 이혼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5OW9xHxp2n" dmcf-ptype="general">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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