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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북한군 이미 우크라 가까이 이동…전투 가능성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0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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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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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EP7MXMU3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이 미국 워싱턴 국방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A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ned/20241029060947744ukuz.jpg" data-org-width="1280" dmcf-mid="K4eKiFiB7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ned/20241029060947744uku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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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이 미국 워싱턴 국방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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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PFSpEph0E"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미국 국방부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 규모를 상향하고, 북한군 일부는 이미 우크라이나 쪽으로 더 가깝게 이동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fQ3vUDUl3k" dmcf-ptype="general">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북한이 훈련을 위해 러시아 동부 지역에 군인 총 1만명 정도를 파견했으며, (그들이) 향후 수주간 우크라이나 가까이서 러시아 병력을 증원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p>
          <p dmcf-pid="4x0TuwuSpc"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는 지난주 북한군의 파견 규모를 3천명으로 추정했으나 이번에 약 1만명으로 상향했다.</p>
          <p dmcf-pid="8Lb52l2XuA" dmcf-ptype="general">싱 부대변인은 또 "그(북한군) 병력 중 일부는 이미 우크라이나 가까이로 이동했다"고 확인했다.</p>
          <p dmcf-pid="6oK1VSVZuj" dmcf-ptype="general">싱 부대변인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이미 공개적으로 경고했다"면서 "북한 군인이 전장에 투입된다면 전투병력으로서, 합법적 공격 대상으로 간주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Pjf06W6F0N"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그들(북한 군인)의 활용은 인도태평양의 안보에 심각한 함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p>
          <p dmcf-pid="QA4pPYP3pa" dmcf-ptype="general">그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투에 투입될 경우 우크라이나가 그들을 향해 미국 무기를 사용하는 데 있어 미국 정부는 새로운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p>
          <p dmcf-pid="xc8UQGQ07g" dmcf-ptype="general">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러시아가 이들 북한군을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 병력을 상대로 한 전투 또는 군사작전 지원에 사용하려고 한다는 점을 갈수록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y45CFAFOFo" dmcf-ptype="general">밀러 대변인은 오는 31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담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관계 강화와 북한의 기타 도발적인 행동,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W81h3c3I3L"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는 우리가 이 사안을 우려하고 있고, 중국도 두 이웃 국가인 러시아와 북한의 불안정한 행동에 대해 우려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중국과 소통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Y6tl0k0CUn" dmcf-ptype="general">binna@heraldcorp.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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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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