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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퇴근하면 반겨주는 소중한 너, 아플까 걱정돼”...‘펫보험·적금’ 둘 중 뭘 들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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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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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AFbBEph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반려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펫보험 가입률은 낮은 상황이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mk/20241028164501841wuay.jpg" data-org-width="700" dmcf-mid="Up3KbDUle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mk/20241028164501841wua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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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펫보험 가입률은 낮은 상황이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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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살 된 강아지를 키우는 A씨는 최근 펫보험 가입을 고민하고 있다. 반려견이 노견이다 보니 발작 등의 증세를 보여 장기공명영상(MRI) 촬영비 등 의료비에 부담감을 느껴서다. 또 매달 약값만 10만원이 넘게 나가고 있다. A씨는 견적을 받아보니 보험료가 8만원대인데 효과가 크지 않을까 봐 고민하고 있다. 또 특약도 많아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어려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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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DUV2mzTin" dmcf-ptype="general">최근 반려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펫보험과 펫적금 사이에서 고민하면서 펫보험은 낮은 가입률을 보인다. 이에 펫보험의 상품 종류를 확대하고 상품 개발을 위해 경쟁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p>
          <p dmcf-pid="Br74fOBWRi" dmcf-ptype="general">28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펫보험 가입률은 1.7%로 스웨덴 40%, 영국 25%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연구원은 국내 펫보험에 가입할 때 반려견 나이가 만 10세로 제한돼 있고, 개·고양이를 제외한 특수 반려동물은 보장 공백이 있다고 봤다.</p>
          <p dmcf-pid="bCKxQSVZRJ" dmcf-ptype="general">또 소액단기전문 보험회사 등의 시장 진입이 활발하지 않으면서 개발 활성화가 더디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KtJcA0LKed" dmcf-ptype="general">보험업계는 펫보험의 보장 범위를 늘리고 있으며 심장질환 등 비교적 비용이 많이 드는 큰 수술을 겪은 가입자의 만족도는 높다고 보고 있다.</p>
          <p dmcf-pid="9JW3FLHELe" dmcf-ptype="general">펫보험의 만 10세 가입 제한은 펫보험뿐만 아니라 고령자가 보험가입에 힘든 것처럼 손해율 관리차원에서 필요하다는 것이다. 10세 이상의 반려견은 사람에 비교하면 60세 이상이라는 얘기다.</p>
          <p dmcf-pid="24sWyPCnRR" dmcf-ptype="general">업계는 MRI 비용을 보장하는 특약도 있고 입원·통원비도 종전 15만원 한도에서 최근 30만원으로 확대해 보장이 늘어났다고 본다. 또 해마다 펫보험 가입률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했다.</p>
          <p dmcf-pid="VzjOsbkPeM" dmcf-ptype="general">보험사 관계자는 “의료 수가 정립 등 사회적 제도화가 이뤄지면 펫보험 가입률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펫보험이 장기보험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 시장이 전체적으로 커지는 추세다“고 말했다.</p>
          <p dmcf-pid="feTt1iYcRx" dmcf-ptype="general">이에 일부 반려인들은 펫보험의 보험료가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고 보장액이 크지 않아 가입을 주저하고 있다. 한 반려인은 “보험 적용이 안 되는 진료 과목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플 때 혜택을 못 받을 것 같다 보니 적금을 드는 게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4xlZXeTNLQ" dmcf-ptype="general">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312만9000가구로 전체 2092만7000가구의 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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