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비정규직으로 시작하는 20대, 10명 중 4명이 ‘불안불안’… 안정된 첫 직장 꿈은 어디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3:28: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20대 정규직 역대 최저↔계약직 최고 “취업 문 넓어져도 고용의 질 하락세 정부 당국.. 일자리의 질 개선책 시급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nj8Zdyj8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uKHA0LK4b" dmcf-ptype="figure">
 <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jibs/20241028130348769mkzf.jpg" data-org-width="857" dmcf-mid="0VSJujts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jibs/20241028130348769mkzf.jpg" width="658">
 </figure>
       고용률이 최고치를 경신하며 취업의 문이 넓어졌다는데 정작 20대 청년들이 원하는 ‘질 좋은 일자리’는 더욱 멀어지고 있습니다. 청년 고용의 양적 지표는 상승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불안정한 비정규직이 주를 이루며, 안정적 고용 기회를 놓치는 상황입니다.   
 정부 당국은 20대 후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라며 고용 시장이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보이지만 ‘일자리의 질’을 놓친 통계는 청년들의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때문에 청년들이 진정한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마련 정책이 뒤따라야한다는 주문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율은 사상 최고치인 43.1%를 기록했습니다. 청년 근로자 10명 중 4명이 계약직이나 시간제 근로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mlgbDUl67" dmcf-ptype="figure">
 <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jibs/20241028130350404almn.jpg" data-org-width="857" dmcf-mid="pOR7hVrR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jibs/20241028130350404almn.jpg" width="658">
 </figure>
 반면 정규직은 200만 명 밑으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청년들이 원하는 안정된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드는 실정입니다.   
 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해도 비정규직은 지속 증가세인 반면 정규직은 감소했습니다. 2014년 8월 대비 10년 새 20대 임금근로자가 4만 5,000명 늘었지만, 이 가운데 정규직은 34만 6,000명 줄었습니다. 반면 비정규직은 39만 2,000명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이 당시(32%)와 비교해 11.1%포인트(p) 상승했을 정도입니다.
 정부는 핵심 취업 연령대인 20대 후반 고용률(73%)이 역대 최고라는 점을 이유로, 고용 상황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사실상 비정규직이 이를 견인한 만큼 고용의 질은 오히려 떨어진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LA65JWAP0" dmcf-ptype="figure">
 <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jibs/20241028130352165mivo.jpg" data-org-width="857" dmcf-mid="UchoBEphQ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jibs/20241028130352165mivo.jpg" width="658">
 </figure>
 또한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는 81만 7,000명으로 그 비중이 10년간 12.4%에서 24.1%로 2배 수준 증가했습니다.
 특히나 올해 5월 청년층 부가조사에선 첫 일자리가 1년 이하 임금근로 일자리인 청년 비중도 31.4%로, 집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10년 전보다 12%p 이상 급증한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상황은 대기업이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팽배해지면서 청년들이 비정규직으로 우선 경험을 쌓는 경우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청년들의 초기 경력부터 비정규직에 집중될수록 이들이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지고 사회 전체적인 생산성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중 근로형태를 자발적으로 선택했다는 응답(66.6%)이 역대 가장 높다는 것을 근거로 “원하는 시간대에 일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라는 해석도 제기됩니다. 하지만 이 통계에는 60살 이상의 공공 직접 일자리까지 포함되어 청년층의 고용실태를 그대로 반영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체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한 조사라, 60살 이상의 공공 직접 일자리가 고용 증가를 이끄는 상황을 고려하면 청년층으로 국한해 일반화기는 무리라는 얘기입니다.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hWcfOBWQZ" dmcf-ptype="figure">
 <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jibs/20241028130353649ibhh.jpg" data-org-width="857" dmcf-mid="u5R7hVrR8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jibs/20241028130353649ibhh.jpg" width="658">
 </figure>
 현재 20대에서 일하지 않고 ‘쉬었음’ 인구가 전년 대비 14% 증가한 43만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층 노동 시장 조사에서도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움’이 비정규직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혔습니다. 고용이 보장되지 않고, 장기적으로 생계마저 불안한 비정규직이 많아지며 급기야 청년들이 일자리 찾기를 포기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관련해 전문가들은 “청년층이 비정규직에 머물다 보면 사회적 생산성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f면서 “청년들이 수용할 만한 안정된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불안정한 일자리 문제 해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section> 
 </div>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