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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기 1개 더주고, 튀김옷 1㎝로”... 파워블로거의 ‘황당’ 요청사항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2: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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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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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GV7Hxlop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음식점 점주가 한 손님에게서 무리한 요청을 받았다며 공개한 주문내역서(왼쪽)와 이 일이 사실임을 증명하기 위해 올린 주문 이력.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chosun/20241028111104649ohmk.jpg" data-org-width="3909" dmcf-mid="yyB3T4sd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chosun/20241028111104649ohm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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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 점주가 한 손님에게서 무리한 요청을 받았다며 공개한 주문내역서(왼쪽)와 이 일이 사실임을 증명하기 위해 올린 주문 이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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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CWJFiYcpn" dmcf-ptype="general">자신을 ‘파워블로거’라고 주장하는 한 손님이 음식점에 무리한 요청을 한 주문내역서가 공개돼 논란이다.</p>
          <p dmcf-pid="Kxn3k0LK0i" dmcf-ptype="general">2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돈가스집 파워블로거 배달앱 주문 요청 사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부산에서 돈가스 식당을 운영하는 한 점주가 전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캡처해 올린 것이다.</p>
          <p dmcf-pid="9ML0Epo9pJ" dmcf-ptype="general">주문서에 따르면 9900원짜리 돈가스 정식 1개를 주문한 손님은 요청 사항에 “튀김옷 1㎝ 아니면 안 먹습니다. 아이도 먹을 거니 센스 있게 고기 1개 더. 파워블로거입니다. 별 5개 약속. 안 주면 1점 테러 갑니다”라고 적었다.</p>
          <p dmcf-pid="2RopDUg23d" dmcf-ptype="general">돈가스집 점주는 해당 요청사항을 찍어 올리면서 “우리 가게에도 이런 일이 생기네요. 저 요즘 너무 힘들어요. 이러지 좀 마세요”라고 했다.</p>
          <p dmcf-pid="V0BO6IbYUe" dmcf-ptype="general">이를 본 네티즌들은 “파워블로거 정도면 저렇게 구걸하지 않는다” 저렇게 주문하면 누가 받냐. 가게에서 당연히 주문 취소하지” “저런 사유로 주문취소 쌓인 이용자는 배달앱 자체에서 차단 좀 해라” 등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fpbIPCKGpR" dmcf-ptype="general">일부 네티즌은 주작(없는 사실을 꾸며 만듦)이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이에 식당 점주는 결제 완료된 주문 이력 사진을 올리며 “주작 절대 아니다”라고 추가로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업주에 따르면 파워블로거라며 음식을 주문한 이 손님과 짧게 통화한 후 직접 주문 취소를 진행했다.</p>
          <p dmcf-pid="4UKCQh9HpM" dmcf-ptype="general">배달 앱을 통해 과도한 요구를 하는 일은 종종 발생해 왔다. 지난 2월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외상을 요구하는 주문 내역을 받았다는 한 자영업자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가 공개한 주문 내역을 보면, 1인 삼겹 국밥 곱빼기, 1인 수육 국밥 보통, 콜라, 사이다 등 총 2만6700원어치 음식을 주문했다. 요청 사항에는 ‘죄송한데 제가 당장 현금이 없어서 2월 10일날 들어오면 돈 보내드려도 될까요. 오늘 엄마 생신이어서’라고 적혀 있었다.</p>
          <p dmcf-pid="8gEKh9DxFx"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신한 아내가 굶고 있다거나, 밥을 먹지 못했다는 이유로 외상을 요청하는 사례가 올라오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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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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