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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구글·MS·애플·메타 등 이번주 M7 실적발표…“실적 기대는 글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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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0omBc3I08">
          <p dmcf-pid="GzAhVr7vF4" dmcf-ptype="general">이번주 세계의 시장의 관심은 뉴욕 증시를 강세로 이끈 M7(Magnificent 7, 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메타 플랫폼스·아마존닷컴·알파벳·테슬라)의 실적발표에 쏠릴 예정이다. 여기에 미국 경제의 흐름을 보여주는 국내총생산(GDP), 10월 고용동향 등의 발표도 이번 주에 예정돼 있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p>
          <p dmcf-pid="H5dkUgZw3f" dmcf-ptype="general">2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9일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시작으로 5개 빅테크 기업이 7∼9월 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하루 뒤인 30일에는 시가총액 3위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실적을 발표한다. 또 31일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애플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각각 분기 성과를 내놓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5dkUgZw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에서부터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chosunbiz/20241028104012063bfti.jpg" data-org-width="624" dmcf-mid="WPZqk0LKF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chosunbiz/20241028104012063bft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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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서부터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AP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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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uNI9DUl02" dmcf-ptype="general">M7 중 AI 칩 시장 선두 주자이자 시총 2위인 엔비디아는 약 한 달 뒤인 내달 20일 분기(8∼10월) 실적을 발표한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꼽히는 AMD가 오는 29일, 실적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텔도 31일 실적 발표에 나서는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이번주에 실적을 공개한다.</p>
          <p dmcf-pid="5MvFLHxpu9" dmcf-ptype="general">M7의 실적 발표는 투자자가 아니라도 전세계가 주목하는 이벤트다. 이들 기업의 지난 분기 실적 및 향후 전망치와 함께 AI 열풍이 계속되면서 향후 AI에 대한 투자가 어떻게 될지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사그라들긴 했지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AI 거품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AI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는지가 관심사다.</p>
          <p dmcf-pid="1pgsbk0C0K" dmcf-ptype="general">M7 중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지난 23일 가장 먼저 실적 발표를 마무리했다. 테슬라는 3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낸 데 이어 내년에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혀 주가가 이틀간 25% 이상 급등했다. 이에 시가총액이 8641억 달러로 불어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뉴욕 증시 시총 순위에서 9위로 다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p>
          <p dmcf-pid="tKDT6IbY3b" dmcf-ptype="general">그러나 실적발표를 앞두고 빅테크 기업의 실적이 대폭 둔화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 집계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 500지수에서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인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닷컴은 3분기에 평균 19%의 순익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S&amp;P 500지수 전체 기업들의 예상 순익성장률 4.3%보다는 훨씬 큰 것이지만, 빅테크 기업들의 이전 6개 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가장 저조한 것이다.</p>
          <p dmcf-pid="FfsGMSVZ7B" dmcf-ptype="general">빅테크와 나머지 기업 간의 실적 격차는 2025년에도 계속 좁혀질 전망이다. 따라서 빅테크들이 작년까지 분기별로 35%씩 고성장하던 시절은 ‘옛일’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추세가 반전될지 여부가 향후 증시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앤드류 최 샌프란시스코 파르나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는 “투자심리는 지난 분기보다 훨씬 더 흔들리고 있으며, 시장에는 부정적 요인들이 더 많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상승세가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와 실적 모멘텀 둔화 등이 심리를 압박하고 있어 다른 종목들에도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p>
          <p dmcf-pid="3iGujtJqFq"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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