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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멜라니아, 트럼프 유세 등장…"내 남편이 차기 대통령"[2024美대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0:19: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바이든 행정부 겨냥 "최고의 시기에도 美 삶 복잡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ZXcZRvaB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pN9jtJqK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욕=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그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가 27일(현지시각) 유세장에 나란히 선 모습. 2024.10.2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newsis/20241028101739166hizs.jpg" data-org-width="720" dmcf-mid="bNToy8OJ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newsis/20241028101739166hiz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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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그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가 27일(현지시각) 유세장에 나란히 선 모습.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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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v65PCKGKo"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은둔의 영부인 후보' 멜라니아 트럼프가 대중 앞에 깜짝 등장해 자신 남편을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p>
          <p dmcf-pid="V1nzLHxpKL" dmcf-ptype="general">27일(현지시각)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뉴욕 유세장에 등장한 멜라니아는 4분여에 걸친 연설을 통해 "최고의 시기에도 우리의 삶은 복잡해졌다"라며 집권 바이든 행정부를 정면 겨냥했다.</p>
          <p dmcf-pid="fuAVc3nbVn" dmcf-ptype="general">그는 "슬프게도 경제적 불안정과 중첩된 삶의 질 하락은 사업을 번창하는 데 어려움을 안겼다"라고 했다. 이어 "공공 안전은 약해지는데 범죄율은 올라가고,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이주를 택한다"라고 했다.</p>
          <p dmcf-pid="4pN9jtJq9i" dmcf-ptype="general">멜라니아는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 전역에서 반복된다"라며 "그게 (지금의) 미국"이라고 했다. 그간 세계를 바꿀 지도자를 배출한 미국, 그리고 뉴욕이 "그 마법을 되찾아야 할 때"라고도 말했다.</p>
          <p dmcf-pid="8j0spoXDfJ" dmcf-ptype="general">"내일을 위한 미래, 우리가 누려야 할 미래"를 위해 단합해야 한다는 게 그의 연설 요지다. 그는 그 적임자로 트럼프 후보를 "나의 남편, 차기 미국 대통령이자 통수권자"라고 청중 앞에 소개했다.</p>
          <p dmcf-pid="6TP1Qh9HKd" dmcf-ptype="general">미국에서는 영부인도 대통령 못지 않은 유명인사다. 영부인으로서 독자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정치적 의견 표명도 서슴지 않는다. 그러나 멜라니아는 상대적으로 대중 활동이 적은 편이다.</p>
          <p dmcf-pid="PmbTKEph2e" dmcf-ptype="general">그는 트럼프 후보가 2017년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자녀 양육을 이유로 한동안 백악관에 합류하지 않았으며, 영부인 시절에도 공개 일정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어서 '은둔의 영부인'으로 불렸다.</p>
          <p dmcf-pid="QBD6wuaV9R" dmcf-ptype="general">이번 대선 기간에도 그는 유세 현장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하기는 했지만, 별다른 발언 없이 트럼프 후보와 포옹만 나눈 바 있다.</p>
          <p dmcf-pid="xxToy8OJVM" dmcf-ptype="general">보기 드문 멜라니아의 이날 등장에 유세 참석자들은 환호했다. 연설 중 청중 사이에서는 "사랑한다"라는 외침이 나왔고, 멜라니아는 이에 "나도 당신을 사랑한다"라며 손을 손을 흔들어 보였다.</p>
          <p dmcf-pid="y9mxsqA82x"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imzero@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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