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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WP “머스크, 불법 이민자로 창업 시작”… 바이든 “머스크 위선적”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7 17: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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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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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5ZrZ6Iie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2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카스터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모임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7/kukminilbo/20241027171215794aszx.jpg" data-org-width="640" dmcf-mid="xibGba5rJ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7/kukminilbo/20241027171215794asz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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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2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카스터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모임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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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FtOtxloLy" dmcf-ptype="general">남아프리카공화국 태생의 억만장자 사업가인 일론 머스크가 1990년대 미국에서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하는 동안 불법 이민자로 일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dmcf-pid="GcA6AXMUdT" dmcf-ptype="general">WP에 따르면, 테슬라 창업자 머스크는 스탠퍼드대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1995년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도착했지만 그곳에서 대학원 과정에 등록하지 않은 채 Zip2라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1999년에 약 3억 달러에 매각됐으며 머스크의 초기 자본을 형성했다.</p>
          <p dmcf-pid="Hmrer3nbMv" dmcf-ptype="general"><span>WP가 인용한 이민법 전문가들에 따르면, 머스크가 학생으로서 취업 허가를 받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하려면 학위 과정 전체에 등록해야 한다. 하지만 머스크는 대학원 진학을 명분으로 미국에 입국한 후 대학원 과정에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체류할 권리도, 일할 권리도 없었다. </span></p>
          <p dmcf-pid="XV2Z2AFOJS" dmcf-ptype="general">그동안 머스크는 스탠포드에서 학업을 연기한 후 ‘학생 취업 비자’를 받았다고 말해왔다. Zip2의 동료들과 주주들은 WP에 그가 학생 비자로 미국에 있다고 얘기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WP는 머스크의 첫 회사 투자자들이 창립자가 추방되는 것을 우려해 그에게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기한을 주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Z84t4EphLl" dmcf-ptype="general">머스크 측은 그의 미국 경력 초기 불법 이민자 신분으로 일했다는 WP의 이번 보도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다.</p>
          <p dmcf-pid="5cA6AXMUeh" dmcf-ptype="general">WP는 머스크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대 기부자로 최근 몇 달 동안 국경 개방과 불법 이민자가 미국을 파괴하고 있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을 증폭시켜왔다면서 머스크의 불법 노동 이력은 이런 주장과 상충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1smdm0LKnC" dmcf-ptype="general">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머스크의 불법 이민자 신분을 거론하며 이민 문제에 대한 머스크의 주장은 위선이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tiJBJl2XLI" dmcf-ptype="general">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민주당 지지 유세에서 머스크는 한때 미국에서 불법 노동자로 일했었다며 그런데도 지금 불법 이민자 문제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F68F8DUlRO" dmcf-ptype="general">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p>
          <p dmcf-pid="3FtOtxloJs"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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