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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생전 김수미가 바랐던 장례식…"웃고 춤추면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7 08: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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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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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uY7ijts3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찍은 영정사진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7/kbc/20241027073506110rtqv.jpg" data-org-width="500" dmcf-mid="fn6aW1dz3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7/kbc/20241027073506110rtq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찍은 영정사진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xqMsvf57s" dmcf-ptype="general">
           "명을 다해서 갈 때 돼서 가는 사진은 밝은 사진도 좋아. 죽음은 받아들이는 거야. 누구나 죽잖아. 그치?"
          </div>
          <p dmcf-pid="PxqMsvf5zm" dmcf-ptype="general">'일용엄니'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배우 김수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Q2FVAmzTur" dmcf-ptype="general">27일 방송가에 따르면 2018년 11월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김수미는 이승기, 육성재 등 다른 출연자들에게 영정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p>
          <p dmcf-pid="xo8gy5e7uw" dmcf-ptype="general">"어느 장례식장에서도 볼 수 없는 영정 사진을 갖고 싶어.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사고치고 가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게.(웃음)"</p>
          <p dmcf-pid="yf04kOBW3D" dmcf-ptype="general">김수미는 "장례식장에 와서 헌화하고 영정 사진을 봤을 때 사람들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장례식장에는 보통 '아이고 아이고' 곡소리가 들리는데, 내 장례식장에서는 차라리 '징글벨 징글벨' 이렇게 웃으면서, 춤추면서 보내줬으면 좋겠다. '갔구나. 우리는 김수미를 잠시 기억하자' 이렇게 보내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WZI56dyjzE" dmcf-ptype="general">이 프로그램에서 김수미는 선명한 분홍색 드레스에 검은색 모피 코트를 입고 붉은 단풍이 깔린 곳에서 영정 사진을 찍었습니다.</p>
          <p dmcf-pid="YUWuJN1m7k" dmcf-ptype="general">그는 "굳이 검은 옷이나 칙칙한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필요 없다. 장례식장의 사진을 바꿔놓을 것"이라며 카메라를 든 출연진 앞에서 과감한 포즈를 취했습니다.</p>
          <p dmcf-pid="GqXBok0C3c" dmcf-ptype="general">단풍이 깔린 바닥에 누워 나무를 올려다보던 김수미는 문득 "이 단풍 색깔을 봐. 나 더 살고 싶어. 너무 아름답다. 너무 행복하다"며 "너무 좋으니까 오래오래 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HQzxmSVZpA" dmcf-ptype="general">한편 김수미 발인은 이날 오전 11시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됩니다. 아들 정명호 나팔꽃F&amp;B 이사는 "어머니의 마지막을 함께 애도해주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Xf04kOBW0j" dmcf-ptype="general">#김수미 #일용엄니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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