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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진짜 북한군 맞아?”…SNS에 퍼진 ‘러 파병’ 북한군 모습들, 알고 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6 1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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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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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tmHJSVZ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군이 보급받은 러시아 군복과 무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며 SNS에 퍼지고 있는 동영상. 엑스(옛 트위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6/seoul/20241026175651541vwte.png" data-org-width="580" dmcf-mid="XLoOVk0C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seoul/20241026175651541vwte.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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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이 보급받은 러시아 군복과 무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며 SNS에 퍼지고 있는 동영상. 엑스(옛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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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FsXivf5vQ"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로 파견된 북한군과 관련한 ‘가짜’ 동영상과 사진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p>
          <p dmcf-pid="F3OZnT41CP" dmcf-ptype="general">26일 자유아시아 방송(RFA)에 따르면 북한이 러시아에 군대를 파견했다고 한국 국가정보원(국정원)이 발표한 이후, 확인되지 않은 관련 동영상과 사진들이 SNS에 퍼지고 있다.</p>
          <p dmcf-pid="3nBRG4sdT6" dmcf-ptype="general">RFA는 대표 사례로 북한 관련 소식을 전하는 한 텔레그램 채널을 언급했다. 러시아어로 명시돼 있는 이 채널의 이름을 영어로 바꿔보면 ‘DPRK(NORTH KOREA)’로 변경된다. 한마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라는 뜻이다.</p>
          <p dmcf-pid="0LbeH8OJS8" dmcf-ptype="general">이 채널은 지난 23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훈련 중 사용하는 장비”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일성’이라는 글자와 함께 러시아 국기, 북한 인공기가 부착된 군복이 보이며 군복 위로 총도 놓여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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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 채널은 지난 23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훈련 중 사용하는 장비”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김일성’이라는 글자와 함께 러시아 국기, 북한 인공기가 부착된 군복이 보인다. 군복 위로 총도 놓여 있다. 탤레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6/seoul/20241026175653020gjab.png" data-org-width="580" dmcf-mid="ZLkTxOBW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seoul/20241026175653020gja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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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채널은 지난 23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훈련 중 사용하는 장비”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김일성’이라는 글자와 함께 러시아 국기, 북한 인공기가 부착된 군복이 보인다. 군복 위로 총도 놓여 있다. 탤레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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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NVn1xlohf" dmcf-ptype="general">이 채널은 “이들(북한군)에게 러시아제 AK-12 소총이 지급된 것으로 추정되며, 탄창에는 5.45㎜ 구경의 실탄이 보인다”고 밝혔다.</p>
          <p dmcf-pid="ujfLtMSgCV" dmcf-ptype="general">그러나 RFA는 한국의 자주국방네트워크 이일우 사무국장을 인용해 이에 대해 “진짜 북한군이 아니라 취미용 레플리카(복제품)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사무국장은 “일단 ‘김일성’이라는 단어를 저렇게 사용하면 목이 날아간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7A4oFRval2" dmcf-ptype="general">이어 “방탄조끼도 방탄복이 들어가지 못하는 레플리카 티가 너무 난다”며 “그 아래에 있는 소총 핸드가드(총열덮개)도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AK-12나 AK074용 제식 핸드가드와 다른 사제(군 보급품이 아닌 민간에서 판매하는 제품)”라고 말했다.</p>
          <p dmcf-pid="zTaC4DUlh9" dmcf-ptype="general">앞서 한국 국정원은 지난 18일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파병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미국 정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23일 연이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확인했다.</p>
          <p dmcf-pid="qyNh8wuSvK" dmcf-ptype="general">러시아와 북한은 파병 건에 대해 계속해서 부인해왔으나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북한과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했다. 북한도 25일에 파병 사실을 사실상 시인했다.</p>
          <p dmcf-pid="BWjl6r7vlb" dmcf-ptype="general">하승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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