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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애통한 탁재훈 이상민, 故 김수미 비보에 이틀째 추모 물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6 17: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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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재훈, 故 김수미, 이상민 /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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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진=KBS ‘사장님은 당나귀 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6/newsen/20241026172149608zbzj.jpg" data-org-width="610" dmcf-mid="1S96fEphJ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newsen/20241026172149608zbzj.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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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사장님은 당나귀 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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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진=장성규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6/newsen/20241026172150163yhww.jpg" data-org-width="1000" dmcf-mid="tRMndl2X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newsen/20241026172150163yhw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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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성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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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진=tvN ‘수미네 반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6/newsen/20241026172151205tjve.jpg" data-org-width="1000" dmcf-mid="FHawk1dzi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newsen/20241026172151205tjve.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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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수미네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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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6/newsen/20241026172151376uywl.jpg" data-org-width="1000" dmcf-mid="3qSXYfmeM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newsen/20241026172151376uywl.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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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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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수미가 고혈당 쇼크로 사망한 가운데, 비보를 접한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0월 25일 추성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항상 저희 어머니 그리고 저한테 많은 사랑을 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너무 슬퍼서 어떻게 말해야될 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라고 김수미와 함께 출연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를 올리며 애도했다. 
 장성규는 “믿기지가 않습니다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김수미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이윤지는 “김수미 선생님 소식을 듣고 마음에 장대비가 내립니다. 그곳에서 부디 편찮으신 곳 싹 다 나으시고 언제까지나 편안하소서. 존경합니다”라고 추모했다. 
 홍석천은 tvN ‘수미네 반찬’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김수미 선생님께 많은 칭찬, 위로 받았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신 게 믿기지 않네요. 오랫동안 건강하게 웃음 주실 거라 하셨는데 참 슬프고 벌써 그 차진 욕이 그리워집니다. 나태해지려고 할 때마다 정신 차리게 해주셨던 그 따뜻함 잊지 않을게요.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변정수는 “내 인생의 선생님. 선생님 만나고 나서야 역할이 아닌 그 인물이 되는 법을 배웠습니다. 연기의 즐거움도 알게 됐습니다.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벌써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선생님. 일 때문에 멀리 와있어 당장 가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26일 이연복 셰프는 “이렇게 빨리 가시면 안 되는데. 저하고 약속도 안 지키셨는데. 매장에 촬영 끝나고 꼭 맛있는 거 먹으러 오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아직 안 오셨는데. 항상 촬영 때마다 게장이며 다양한 김치, 밑반찬들 챙겨주시면서 ‘맛있게 먹어’ 하시며 늘 곁에 있는 사람들 챙겨 주셨죠. 은혜도 못 갚았는데 뭐가 그리 급하신지. 이렇게 빨리 가셨나요? 부디 천국에서 근심 걱정 스트레스 다 내려놓으시고 편히 쉬시고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이날 구혜선도 “지금은 하늘나라로 간 저의 반려동물 ‘감자’와의 마지막 여행 ‘2021년 KBS2 수미산장’에서 처음으로 선생님을 뵈었어요. 선생님이 따뜻하게 제 손을 잡아주시고 환영으로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어요”라고 김수미와의 인연을 전했다.
 이어 “방송 이후 짜집기된 부정적 영상들이 돌아다니며 저를 재단할 때는 며칠 속상하기도 하였으나 이런 저런 서운함을 모두 가릴만큼 선생님은 제게 끝까지 정성을 다해주셨어요.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엔 제 양손에 김치를 가득 안겨주시며 잔반찬들까지 넉넉히 챙겨주시고, 멀어질 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셨던 수미 선생님. 선생님은 한 송이의 보라빛 향기셨어요”라며 “선생님께서 제게 주신 그 마음을 여전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마음 편안히 좋을 곳으로 가셨길 바라며...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여러 콘텐츠를 통해 김수미와 모자 인연을 맺은 탁재훈과 이상민은 SBS ‘돌싱포맨’ 해외 촬영으로 조문조차 할 수 없어 더욱 비통해하고 있다. 이상민은 “어머니, 얼마 전 제게 같이 프로그램 하자 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르실 때마다 제게 전화 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 너무 아픕니다”라며 “뵐 수 없어 더 힘듭니다. 어머니 지금은 직접 찾아뵙지 못하지만 먼 곳에서 기도드리고 곧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 어머니. 늘 제게 해주시던 말씀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겠습니다”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수미는 지난 10월 25일 고혈당 쇼크사로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장지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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