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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악마력 되찾은 박신혜 손에 최동구 지옥행→연쇄살인마J 정조준(지옥에서 온 판사)[SS리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2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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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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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악마의 능력을 돌려받은 박신혜가 연쇄살인마 J의 사주를 받아 사람들을 살해한 최동구를 지옥으로 보내고, 김홍파 일가를 정조준했다.
 25일 방송된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강빛나(박신혜 분)는 파이몬 장문재(최대훈 분)에게 공격당하던 한다온(김재영 분)을 구하고 “이제 나만 보고 나만 믿어라. 내가 당신 지킬 거야”라며 껴안았다. 하지만 다시 살아난 파이몬이 강빛나에게 창을 치켜들자 한다온은 강빛나 대신 몸을 던졌다.
 위기의 순간 나타난 건 베나토 이아롱(김아영 분)이었다. 강빛나는 쓰러진 파이몬을 처리했지만, 이후 자신을 구해준 아롱의 뺨을 후려치고 “한다온을 위험에 빠뜨린 걸 용서할 수 없다”라고 경고했다. 유스티티아의 배신에 이아롱은 “선배님은 한다온 때문에 죽게될 거다”라며 떠났다.
 강빛나는 한다온을 죽이라고 명령한 바엘(신성록 분)을 마주했다. 바엘이 “너는 인간을 사랑해 파이몬을 죽였다. 혼자 가기 쓸쓸할 테니 한다온도 같이 보내주겠다”고 했고, 강빛나가 덤벼들자 유스티티아의 능력을 모두 몰수했다.
 강빛나는 사탄으로 추정되는 연쇄살인마 J로 5선 국회의원 정재걸(김홍파 분)의 둘째 아들 정선호(최동구 분)를 의심했다. J를 잡기 위해 강빛나는 한복을 입고 선물까지 양손에 든 채 호랑이 소굴인 정재걸의 집으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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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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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짜고짜 절을 올린 강빛나는 “아버님, 아드님을 저에게 주십시오”라며 파혼한 정태규(이규한 분) 대신 정선호와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집안의 골칫거리와 결혼하겠다는 빛나의 제안에 정재걸은 흔쾌히 허락했다.
 집안을 헤집고 다니는 강빛나가 거슬렸던 정태규는 아버지를 찾아와 “계약 잊었어? 자꾸 멋대로 굴면 곤란해질 거다라고 경고했고 정재걸은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라며 위협했다.
 강빛나 주변을 수사하던 형사 박동훈(김지훈 분)은 과거 강빛나의 피습에 정재걸 일가가 관련됐다는 제보를 받았다. 강력팀장 김소영(김혜화 분)을 잃고 서로를 미워했던 박동훈과 한다온은 강빛나 피습사건 재수사를 계기로 화해했다. 한다온은 강빛나의 입원 당시 주치의를 찾았고, 병실에 정선호가 찾아왔었다는 걸 알게 됐다.
 장명숙(김재화 분)은 아들을 죽인 연쇄살인마가 20년 만에 돌아와 형사까지 죽이자 눈물로 기도하며 괴로워하다 길에서 쓰러졌다. 장명숙은 강빛나에게 과거 아들이 죽은 골목에서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 있던 남자를 봤다고 말했고, 명숙이 지목한 사람은 정선호였다.
 장명숙은 “난 하느님 믿는 사람이지만 그놈이 용서가 안 돼. 마음속으로 몇번이나 죽였는지 몰라. 그래도 분이 안 풀려. 억울하고 원통해”라며 오열했고, 강빛나는 한다온 몰래 직접 정선호를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정재걸의 집으로 간 강빛나는 지난번 정선호가 나오던 비밀서재로 들어갔고, 요새처럼 꾸며진 지하 공간을 확인했다. 그곳에서 이상한 그림 액자를 만진 강빛나는 액자 속으로 들어갔는데, 놀랍게도 내부에는 사탄이 절단해 모은 선한 이들의 신체가 전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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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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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비밀을 확인한 강빛나가 액자 밖으로 나온 가운데 정선호가 둔기를 휘둘렀다. 몸싸움을 하던 강빛나는 정신을 잃었다 깨어났고 정선호는 “그러게 그때 죽었으면 좋았잖아”라고 말했다. 강빛나는 “작년에 날 죽이려던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고, 1년 전 약혼자로 집을 찾았던 실제 강빛나가 유스티티아가 들어간 지하공간에 갔다가 정태규의 잔혹한 범죄가 담긴 영상을 본 게 밝혀졌다.
 정태규는 마약을 미끼로 살인을 사주했고, 정선호는 강빛나를 칼로 찌르고 도주한 것. 정태규가 J라는 걸 알게된 강빛나는 정선호에게 “네 엄마 죽인 악마새끼한테 빌붙는 거지새끼”라며 자극했다.
 강빛나가 능력이 사라진 채 혼자 정태규의 집을 간 걸 안 한다온이 뒤따라온 가운데, 이아롱은 정재걸집 설계도를 넘기며 강빛나를 구해달라고 말했다. 때마침 등장한 한다온이 위험에 처한 강빛나를 구했고, 정선호는 도망쳤다.
 뒤늦게 집으로 온 정재걸과 정태규는 요란한 경찰차와 구급차, 강빛나를 보고 눈을 치켜떴다. 정재걸 일가는 경찰수사를 받게 됐고, 퇴원한 강빛나는 바엘을 불러내 “사탄을 찾았다. 능력을 복원시켜 달라”라고 요청했고, 능력을 돌려받았다.
 강빛나는 강원도에 숨어있던 정선호를 찾아내 “그러니까 그때 죽었으면 좋았잖아”라며 차량과 함께 폭발시켰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강빛나는 드디어 정재걸의 집에서 사탄의 정체를 확인했고 “너였냐?”라며 분노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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