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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장례 비용 어쩌라고"…상조업계 '줄 폐업'에 미지급액 '300억' 육박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7: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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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AfJG8OJd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YTN/20241025165822582qxpi.jpg" data-org-width="1280" dmcf-mid="6JHHRh9Hd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YTN/20241025165822582qxp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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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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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XklfDUldG" dmcf-ptype="general">최근 폐업한 상조회사가 8곳에 달하는 가운데 미지급된 보상금이 3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FXklfDUlRY" dmcf-ptype="general">오늘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폐업한 상조회사는 한강라이프(주)와 케이비라이프(주), ㈜한효라이프 등 총 8곳이었다. </p>
          <p dmcf-pid="3WNOKAFOeW" dmcf-ptype="general">이들 회사가 가입자에게 보상해야 할 총금액은 1,214억 원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가입자에게 지급된 보상금은 933억 원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미지급 금액만 약 281억 원이다. </p>
          <p dmcf-pid="0TgmBN1miy" dmcf-ptype="general">특히 가입자 수 7만 3,000명, 누적 선수금이 1,344억 원이었던 한강라이프(주)와 가입자 수 4만 1,000명, 누적 선수금 897억 원이었던 ㈜한효라이프의 경우 각각 100억 원 안팎의 보상금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pQFKw0LKMT" dmcf-ptype="general">케이비라이프(주)와 ㈜영남글로벌 역시 보상 대상 금액의 절반 내외를 지급하는 데 그쳤다. 지난 7월 폐업한 ㈜신원라이프는 아직 보상 절차조차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p>
          <p dmcf-pid="UQFKw0LKdv" dmcf-ptype="general">상조업체를 전담할 명확한 규제 기관이 없는 만큼, '제2의 티메프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근본적인 소비자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p>
          <p dmcf-pid="uE6LZQhLdS" dmcf-ptype="general">상조 서비스는 장례와 같은 미래의 예식에 대비해 소비자가 일정 금액을 분할 납부하면 상조회사가 약정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p>
          <p dmcf-pid="7wQg1MSgMl" dmcf-ptype="general">고령화가 빨라지면서 다양한 기업이 상조업계에 뛰어들었으나 최근 폐업이 잇따르면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p>
          <p dmcf-pid="zKW0gGQ0Jh" dmcf-ptype="general">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p>
          <p dmcf-pid="q5Dv8r7vMC" dmcf-ptype="general">YTN 박선영 (parksy@yt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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