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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준석 의원 'SBS M&C 도입 후 지역민방 타격' 지적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5:23: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owDEdyjdU">
          <p dmcf-pid="p09Kb5e7np" dmcf-ptype="general"><strong>[2024 국정감사] 이준석 의원, 지역민방 광고 점유율 하락 문제 지적<br> 2012년 민영미디어렙 출범 당시 24.3%→2023년 19.8%로 지속 하락 <br> 김태규 "방송계 전반적으로 힘들어…계속 숙고하고 고민해보겠다"</strong></p>
          <p dmcf-pid="UjOsmLHEJ0"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윤유경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002" data-type="photo" dmcf-pid="uyFt1h9HL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2024년 10월24일 국회 과방위 종합감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게 질의하고있다. 사진=국회방송 생중계 유튜브 화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mediatoday/20241025145333457gdej.jpg" data-org-width="600" dmcf-mid="tyX29tJq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mediatoday/20241025145333457gde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2024년 10월24일 국회 과방위 종합감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게 질의하고있다. 사진=국회방송 생중계 유튜브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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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7lcAjxloLF" dmcf-ptype="general">
           <p>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종합감사에서 SBS의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 SBS M&amp;C 도입 이후 지역민영방송사들의 광고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p>
          </div>
          <p dmcf-pid="zINag6Iiit"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국정감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에게 “SBS와 지역민방이 SBS M&amp;C에서 광고를 판매하고 있다. 예전에는 75대25 정도로 SBS와 지역민방의 광고배분이 이뤄졌는데, 미디어렙 출범 이후에 요즘은 8대2 정도”라며 “이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나”라고 물었다. </p>
          <p dmcf-pid="qtSlhjtsn1" dmcf-ptype="general">지역민방들은 SBS와의 광고 결합판매와 전파료 배분으로 주요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2012년 미디어렙법이 통과된 뒤 9개 지역민방과 SBS는 SBS 프로그램을 지역민방에 내보내고, 민방 광고영업대행을 SBS M&amp;C에 위탁하는 내용 등을 담은 '편성 및 네트워크시간대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유지해오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004" data-type="photo" dmcf-pid="BvEkcRvaL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역민영방송사 로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mediatoday/20241025145334738szug.jpg" data-org-width="600" dmcf-mid="FmQP6uaVi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mediatoday/20241025145334738szu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역민영방송사 로고.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UYWyDUliZ" dmcf-ptype="general">
           <p>하지만 2012년 민영 미디어렙 출범 당시 25% 내외였던 지역민방 9개사의 광고 점유율은 현재 약 20%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이날 이준석 의원이 공개한 '민영 미디어렙 도입 후 SBS M&amp;C의 광고 점유율 변화' 표를 보면, 지역민방의 광고 점유율은 2012년 24.3%, 2014년 23.9%, 2016년 23.4%, 2018년 22.2%, 2020년 22.5%, 2022년 20.3%, 2023년 19.8%으로 계속해 줄고 있다.</p>
          </div>
          <p dmcf-pid="KlcAjxloiX" dmcf-ptype="general">지역민방측은 미디어렙 출범부터 적용된 '전체 광고 매출 중 직전 5개년 평균 점유율의 97% 보장'이라는 광고 협약 내용이 독소 조항이라며 지적해왔다. 지역민방의 광고 시장 점유율이 해마다 줄어드는 가운데 0.97을 곱하면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003" data-type="photo" dmcf-pid="9qZXHsqy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2024년 10월24일 국회 과방위 종합감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공개한 '민영 미디어렙 도입 후 SBS M&amp;C의 광고 점유율 변화' 자료.사진=국회방송 생중계 유튜브 화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mediatoday/20241025145336762nqrm.jpg" data-org-width="600" dmcf-mid="3GLniVrRe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mediatoday/20241025145336762nq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2024년 10월24일 국회 과방위 종합감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공개한 '민영 미디어렙 도입 후 SBS M&amp;C의 광고 점유율 변화' 자료.사진=국회방송 생중계 유튜브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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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2qZXHsqyeG" dmcf-ptype="general">
           <p>이 의원은 김 직무대행을 향해 “여러 번 다뤘지만 지역민방이 막대한 재정난을 겪고있다”며 “특히 시청자 수가 많지 않은 지역민방은 사업을 영위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직무대행은 “방송계 전반적으로 많이 힘들다. 특히 지역민방의 어려움은 많이 얘기되고 있다”며 “계속 숙고하고 고민해보겠다”는 답으로 일축했다.</p>
          </div>
          <p dmcf-pid="VUYWyDUlRY" dmcf-ptype="general">한편 SBS M&amp;C는 2025년 방통위의 재허가 심사를 앞두고 있다. 방통위는 '네트워크 지역지상파 방송사업자 지원을 위한 사업계획서 내용 및 광고 합의서를 충실히 이행하고, 향후 광고합의서를 갱신할 땐 종전의 합의서보다 네트워크 지역지상파 방송사업자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할 것'을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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