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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만기 꺾었던 천하장사 이봉걸 “사기로 수십억 잃고 40만원으로 살아”(특종세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1: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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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wsen/20241025111951161aaps.jpg" data-org-width="1000" dmcf-mid="tDNRP7Nf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wsen/20241025111951161aap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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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특종세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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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wsen/20241025111951419vrul.jpg" data-org-width="1000" dmcf-mid="F83WSc3I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wsen/20241025111951419vru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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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특종세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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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n6qUW6FR7"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dmcf-pid="uM901h9Heu" dmcf-ptype="general">'10대 천하장사' 출신 이봉걸이 사기로 모든 걸 잃고 기초연금을 받고 산다고 밝혔다.</p>
          <p dmcf-pid="7M901h9HLU" dmcf-ptype="general">10월 2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1986년 10대 천하장사 결승전에서 이만기를 꺾은 '10대 12대 천하장사' 이봉걸의 사연이 공개됐다.</p>
          <p dmcf-pid="zhkiRbkPJp" dmcf-ptype="general">이봉걸은 "천하장사 상금이 1500만 원이었다. 그때 2500만 원이면 아파트가 한 채였으니까 그때 (상금으로) 땅 샀다. (거기다) 집도 짓고 그랬다"고 과거를 떠올렸다.</p>
          <p dmcf-pid="qrgx8Ug2e0" dmcf-ptype="general">하지만 현재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이봉걸의 매제는 "내가 알기로 형님이 남한테 이용 당한 게 딱 네 번이다. 사회에서 친구들 만나서 네 번 당했지 않나. 강원도에 호텔 짓는다고 한 번 당했다. 그거 틀림없이 짓는다, 걱정하지 마라 하면서 큰소리 쳐 놓고 결국 이용당했지. 그다음에 경주에 아파트 공사한다고 당했지 펜션하고. 그러니까 몸이 지금 그렇게 나빠진 거다"고 말했다.</p>
          <p dmcf-pid="BsNRP7Nfn3" dmcf-ptype="general">이봉걸의 동생은 "사기 쳤던 사람한테 또 사기 당당하고 사기쳤던 사람을 나한테 데리고 왔길래 '오빠 아니다. 이 사람은 (사기를) 또 친다' 했는데도 그 사람 말을 믿고 또 당해버린 거다. 남의 말은 그렇게 잘 듣는데 형제 말은 안 듣는다"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p>
          <p dmcf-pid="bNR2BZRudF" dmcf-ptype="general">이봉걸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은퇴하고 나서 집에만 가만히 있으면서 있는 것만 까먹을 수는 없지 않나. 죽염 사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 동업한 사람이 뒤통수 때려 버리니까 한 방에 그냥 와르르 무너지고 다시 또 재기 해서 또 돈이 좀 모이니까 가계수표다 어음이다 못 받아서 또 두 번째 자빠지고. 두 번 자빠지고 나니까 이제는 뭐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까먹을 것도 다 까먹고 하니까 생활이 어려워졌다. 지금도 내가 집에 누구한테도 돈 달라는 소리 안 한다. 기초연금하고 장애수당 6만 원, 기초연금 나오는 거 하고 한 40만 원 돈 그걸로 그냥 사는 것"이라며 수많은 사건 사고를 당하며 수십억대 재산을 잃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KFymEdyjit"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dmcf-pid="9PBtXOBWL1"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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