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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감장서 대변 논쟁···“토사물 아닌 ‘쌍디귿’” “중국말로 똥시남베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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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570soXDv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왼쪽)과 심우정 검찰총장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khan/20241025110746928sppe.jpg" data-org-width="700" dmcf-mid="9LM65CKG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khan/20241025110746928spp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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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왼쪽)과 심우정 검찰총장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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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1zpOgZwh9"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 국정감사에서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박상용 검사의 검찰청사 분변 의혹을 두고 ‘똥’을 직접 말하지 않고 ‘쌍디귿’ ‘똥시남베이’라고 언급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p>
          <p dmcf-pid="4tqUIa5ryK" dmcf-ptype="general">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이날 법사위에서 열린 종합 국정감사에서 박상용 검사의 탄핵소추 사유 중 하나인 청사 분변 의혹을 두고 “제가 울산지검에 추태 사건 자료를 요구했는데 오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이런 얘기 하고 싶지 않고, 입에 담기도 싫다”며 대변을 ‘쌍디귿’이라 표현했다.</p>
          <p dmcf-pid="8IYvL4sdTb" dmcf-ptype="general">앞서 민주당은 박 검사가 쌍방울그룹 불법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허위 진술을 회유해 직권남용을 저질렀다며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박 검사가 공소 제기 전 피의사실을 공표한 데 이어 울산지검 청사에서 대변을 보고 공용물 손상죄를 범했다는 의혹도 탄핵소추안에 포함했다.</p>
          <p dmcf-pid="6CGTo8OJCB" dmcf-ptype="general">서 의원은 “박 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쌍디귿’ 자를 쓰고 ‘저 아니에요’라고 올렸다. 당시 소문이 파다해서 자기가 아니라고 올린 것”이라며 토사물이 아닌 분변이 맞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쌍디귿이 뭐냐’고 묻자 서 의원은 웃음을 참으며 “제가 말을 못하겠다”고 답했다.</p>
          <p dmcf-pid="8wh69tJqhc" dmcf-ptype="general">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사위원장도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울산지검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제가 중국말로 하겠다. ‘동서남북’을 중국말로 ‘똥시남베이’라고 한다. 참고하라”고 대변을 거론했다.</p>
          <p dmcf-pid="6MLFHsqyWA"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박 검사의 주된 탄핵소추 사유는 이 전 부지사 회유 협박이 있었는지 여부”라며 분변 의혹이 국감장에서 논의되는 데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p>
          <p dmcf-pid="xDlORbkPW7" dmcf-ptype="general">주 의원은 “서 의원이 오물 관련 발언을 했는데 법사위에서 그 징계 사유를 갖고 따지자는 게 아니지 않느냐. 사건 핵심은 검사가 사건을 조작했냐, 아니면 제대로 수사했는데 민주당이 압박하고 부당한 공격을 하는가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 장관에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p>
          <p dmcf-pid="yq82Yr7vSu" dmcf-ptype="general">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김혜리 기자 harry@kyunghyang.com, 김나연 기자 nyc@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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