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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밤샘 작업엔 치킨"… 소방서로 '감사 인사' 건넨 사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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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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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vl3iwuSb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방관들의 도움을 받은 한 시민이 소방서에 치킨을 배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건넨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소방 공무원이 공개한 당시 배달 치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moneyweek/20241025095849881mthd.jpg" data-org-width="600" dmcf-mid="2F59ET412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moneyweek/20241025095849881mth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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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들의 도움을 받은 한 시민이 소방서에 치킨을 배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건넨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소방 공무원이 공개한 당시 배달 치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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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들에게 치킨으로 감사 인사를 건넨 한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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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WTUosqy24" dmcf-ptype="general">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녁 시간 소방서에 통닭이 배달됐다'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p>
          <p dmcf-pid="6nJru6IiBf" dmcf-ptype="general">소방 공무원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저녁쯤 배달 오토바이 한 대가 소방서 주차장에 들어섰다"며 "기사님이 치킨을 사무실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말도 없이 자리를 뜨려 했다"고 운을 뗐다.</p>
          <p dmcf-pid="PzuQC5e7VV" dmcf-ptype="general">당시 해당 소방서에는 치킨을 주문한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가 기사를 불러 세웠지만 "맛있게 드세요"라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p>
          <p dmcf-pid="Qq7xh1dzK2" dmcf-ptype="general">A씨는 "누가 치킨을 시켰는지 고민하던 중 아까 낮에 다녀온 고속도로 출동 건이 떠올랐다"며 "아버지를 요양원에서 집으로 모셔가는 중 갑자기 숨이 가쁘다는 신고가 걸려 왔었다"고 적었다.</p>
          <p dmcf-pid="xANl9dyjq9" dmcf-ptype="general">이어 "이후 환자를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가던 중 보호자가 대뜸 '치킨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던 게 생각났다"며 "그것 말곤 눈앞에 놓인 치킨 잔치를 설명할 방도가 없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yGW7aIbYK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치킨을 먹고 난 후 밤샘 작업도 거뜬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p>
          <p dmcf-pid="WGW7aIbY2b" dmcf-ptype="general">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시대 진정한 '상남자'" "진짜 천사가 여기 있네" "소방관들 고생하는 데 힘이 됐겠다" "가슴이 따뜻해진다" 등의 반응으로 보였다.</p>
          <p dmcf-pid="YhI1ek0CbB" dmcf-ptype="general">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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