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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결국 캐나다도 이민자에 '빗장'…영주권 발급 한도 축소키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03:28: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년 50만명→39만5천명으로…2027년까지 단계적 추가 축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XdSFy8t0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ZJv3W6F0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새 이민정책 회견 중인 트뤼도 캐나다 총리 [오타와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yonhap/20241025032326830arlf.jpg" data-org-width="500" dmcf-mid="XjNXq1dz3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yonhap/20241025032326830ar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새 이민정책 회견 중인 트뤼도 캐나다 총리 [오타와 AP=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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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nZQNRva3q" dmcf-ptype="general">(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캐나다 정부가 이민자 유입 증가에 대한 반발 여론을 의식해 연간 영주권 발급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p>
          <p dmcf-pid="tL5xjeTN7z" dmcf-ptype="general">2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향후 이민자 유입을 현저히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민자 정책을 발표했다.</p>
          <p dmcf-pid="FhfDymzTz7" dmcf-ptype="general">그동안 관대한 이민자 정책을 유지해온 현 트뤼도 행정부는 향후 2년간 매년 50만명의 신규 영주권자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p>
          <p dmcf-pid="3l4wWsqyzu"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내년도 신규 영주권자를 39만5천명으로 대폭 줄이고, 2026년 38만명, 2027년 36만5천명 등으로 추가로 축소하기로 했다.</p>
          <p dmcf-pid="0S8rYOBWFU" dmcf-ptype="general">트뤼도 총리는 "팬데믹에서 벗어나며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노동수요 해결 및 인구 증가 유지라는 두 정책 목표 사이에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라며 "이민은 캐나다의 미래에 있어 필수적이지만 잘 조절되고 지속 가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pIoYuXMUzp" dmcf-ptype="general">마크 밀러 이민장관은 "캐나다는 개방적인 나라지만 모든 사람이 이 나라에 올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줄어든 이민자 수가 캐나다의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p>
          <p dmcf-pid="UCgG7ZRuU0" dmcf-ptype="general">팬데믹 이후 이민자와 외국인 유입이 급격히 늘면서 캐나다에선 주택난과 일자리 부족이 심화하고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p>
          <p dmcf-pid="uhaHz5e7u3"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이민자 유입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고 현 행정부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커져 왔다.</p>
          <p dmcf-pid="7OLWUHxp7F" dmcf-ptype="general">pan@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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