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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이런짓 안돼" 국감 간 하이브, 뉴진스 표절·음반 밀어내기·미성년자 외모평가 모두 부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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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mONCoXD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poChosun/20241024191123663tqnr.jpg" data-org-width="550" dmcf-mid="2RJfn9DxE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poChosun/20241024191123663tqn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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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kDnrdyjwS"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하이브가 그동안 제기됐던 일련의 논란을 모두 부인했다. </p>
          <p dmcf-pid="6EwLmJWAOl" dmcf-ptype="general">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김태호 하이브 COO(최고운영책임자) 겸 빌리프랩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p>
          <p dmcf-pid="Pdi4L2wMDh"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김 대표에게 소속사 아티스트인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 음반 밀어내기, 미성년자 대상 외모 품평 의혹에 대해 추궁했지만 김 대표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답을 내놨다.</p>
          <p dmcf-pid="QJn8oVrREC" dmcf-ptype="general">민 의원은 하이브 내부에서 공유되는 업계 동향 리뷰 자료를 증거로 제시했다. 여기에는 어떤 가수를 대상으로 한 발언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멤버들이 한창 못생길 나이에 우르르 데뷔시켜놔서' '누구도 아이돌 이목구비가 아닌 데다가' '성형이 너무 심했음' '다른 멤버들은 놀랄 만큼 못생겼음'이라는 등의 문구가 담겼다. </p>
          <p dmcf-pid="xiL6gfmewI" dmcf-ptype="general">민 의원은 "미성년자에 대한 외모 평가와 질 낮은 표현들"이라며 "아이돌에 대한 비인격적 인식과 태도가 담겨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김 대표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및 K팝 전반에 대해 팬과 업계가 어떤 여론을 갖고 있는지 주의깊게 보고 있다. 그 문서는 그중 하나"라며 "하이브의 의견이나 공식적인 판단은 아니다. 온라인 상의 글을 종합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p>
          <p dmcf-pid="y1FT0l2XDO" dmcf-ptype="general">또 '반품 조건부 음반 밀어내기'를 통해 실제 수요 이상의 물량이 첫 주 판매량(초동)으로 집계되고 팔리지 않은 물량은 반품을 거쳐 하이브로 돌아가도록 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 대표는 "연초에 문제 제기가 있어서 감사를 진행했다. 2023년 판매 앨범 중 영 점 몇 프로만 반품이 가능했고 반품 조건부로 음반을 판매한 적은 없다. 실무자 판단으로 2023년 판매된 앨범이 2024년 초 반품돼 회사 규정으로 가이드 라인을 다시 만들었다. 개선하도록 노력했다. 실제로 밀어내기를 하지 않았고, 반품 조건부로 판매한 음반 수량이 시장을 교란할 정도의 수량도 아니었다"라고 답했다.</p>
          <p dmcf-pid="Wt3ypSVZrs" dmcf-ptype="general">빌리프랩이 아일릿을 론칭하면서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해놓은 상황이고 사법부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게 사실이 아니라는 자료나 근거를 법원을 통해 밝히려고 한다"라고 부인했다. </p>
          <p dmcf-pid="YF0WUvf5wm"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큰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 일련의 사건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p>
          <p dmcf-pid="GcEiweTNsr" dmcf-ptype="general">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하이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회사라 더 걱정이다. 이런 짓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 사항을 좀더 철저하게 잘 체크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HkDnrdyjIw" dmcf-ptype="general">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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