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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키테이 손' '소류 난' 아직도? "생전에 서럽다 하셨는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8: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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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FrwDAFOM4" dmcf-ptype="general"> IOC 공식 홈페이지입니다.</p>
          <p dmcf-pid="89WyTh9HRf" dmcf-ptype="general">'키테이 손'</p>
          <p dmcf-pid="6qSlhsqyiV" dmcf-ptype="general">지난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따낸 마라톤 선수 손기정의 일본식 이름이 표기돼 있고, 국적 역시 일본으로 돼 있습니다.</p>
          <p dmcf-pid="PaKbBuaVe2" dmcf-ptype="general">당시 동메달을 딴 남승룡 선수 역시 일본 국적의 '소류 난'으로 소개돼 있습니다.</p>
          <p dmcf-pid="QzlhCmzTe9" dmcf-ptype="general">이렇게 일본 선수로 출전이 기록된 한국 선수는 모두 11명.</p>
          <p dmcf-pid="xIeRM6IinK" dmcf-ptype="general">일제 강점기인 1932년 LA 하계 올림픽과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 동계 올림픽에 나선 당시 조선인 선수들입니다.</p>
          <p dmcf-pid="yzlhCmzTJb" dmcf-ptype="general">일장기를 달고 뛸 수밖에 없었던 손기정 선수는 월계수 묘목으로 가슴의 일장기를 가렸습니다.</p>
          <p dmcf-pid="WzlhCmzTiB" dmcf-ptype="general">일본 선수임을 그때도, 지금도 인정할 수 없는 유족들은 "나라에서 힘을 써 아버지의 이름을 꼭 바꿔달라"고 호소했습니다.</p>
          <p dmcf-pid="YqSlhsqyJq" dmcf-ptype="general">[남건옥/남승룡 선수 셋째 딸] "이 사진이 우리 집에 있어요. 다. 너무 서럽고 했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고. 우리 아버님은 당연히 한국 사람인데.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운동을 해서 세계 방방곡곡에 우리 한국을 알리신 분 아닙니까. 우리 아버지 이름을 꼭 바꿔주십시오. 나라에서, 정부에서 힘을 좀 써주세요."</p>
          <p dmcf-pid="GN9Kb7Nfiz" dmcf-ptype="general">지난 2016년 국회는 '손기정 선수 대한민국 국적 및 한글 이름 표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p>
          <p dmcf-pid="Hi7uUFiBe7"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아 IOC에 전달했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p>
          <p dmcf-pid="XLqz70LKLu" dmcf-ptype="general">당시 메달 획득 국가 기준에 따른 것이라는 게 IOC 측의 입장입니다. </p>
          <p dmcf-pid="ZP15ZYP3iU"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우리 정부가 IOC에 한 번 알린 뒤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5liJdxloRp" dmcf-ptype="general">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IOC가 정부의 의견에 대답도 안 하고 문전박대하고 있다"고 해명하면서 "IOC 위원들이 역할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1uCIOwuSL0" dmcf-ptype="general">손령 기자(right@mbc.co.kr)</p>
          <p dmcf-pid="t7hCIr7vn3"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9549_36438.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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