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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친윤·친한 계파 갈등 본격화’…尹 임기 반환점 앞두고 악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4-10-24 13:30: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특별감찰관 임명 강행에 추경호 ‘의총 예고’<br>양 계파 각 20여명, 중립 60여명 선택 주목<br>중립지대 아직 尹 쏠림…친한 ‘불리한 싸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EP1QXMUy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YAVcKEQ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오른쪽)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왼쪽은 김재원 최고위원.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kyeonggi/20241024115321476awie.jpg" data-org-width="640" dmcf-mid="1ck4E2wM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kyeonggi/20241024115321476awi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오른쪽)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왼쪽은 김재원 최고위원.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0sepdFiBvX" dmcf-ptype="general"> </p> <p dmcf-pid="pOdUJ3nbWH"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본격적인 계파 갈등에 휩싸이면서 여권 일각에서 둘 중 한 명은 심각한 정치적 후폭풍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p> <p dmcf-pid="UIJui0LKlG" dmcf-ptype="general">24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계파는 대략 친한계(친한동훈) 20여명과 친윤(친윤석열) 25~28명, 중립성향 60여명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p> <p dmcf-pid="utmxs6IiTY" dmcf-ptype="general">계파별로 보면 친한계는 조경태, 송석준, 박정하, 서범수, 장동혁, 정성국, 주진우, 진종오, 한지아 등 20여명이다. </p> <p dmcf-pid="7FsMOPCnWW" dmcf-ptype="general">이어 친윤계는 이철규, 정점식, 추경호, 박성민, 강명구, 김민전, 인요한 임종득 조지연 등 25~28명에 달하고, 중립성향은 나경원, 김도읍, 김태호, 안철수, 한기호, 이종배, 김용태 등 60여명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z3ORIQhLly" dmcf-ptype="general">다만, 윤 대통령의 임기가 2년 6개월이나 남은 상황에서 중립성향 의원 중 상당수가 추경호 원내대표 중심의 ‘친윤계’로 쏠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p> <p dmcf-pid="qIJui0LKWT" dmcf-ptype="general">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특별감찰관의 실질적인 추천과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지난 대선 공약으로 약속했던 사안이고, 우리는 문재인 정권보다 훨씬 나은 정치 세력”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BCi7npo9Wv" dmcf-ptype="general">이후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통령인 당원을 비판할 때는 적어도 일정한 금도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일정한 선을 넘었을 때 국민을 불안하게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p> <p dmcf-pid="bhnzLUg2CS" dmcf-ptype="general">김 최고위원은 또 “당의 혁신과 변화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과 변화의 이름으로 우리 편에게 가해지는 공격의 정도가 금도에서 벗어나면 상당한 상처를 입힐 수 있다”며 “자해적 행위로 보수진영 공멸을 가져올지도 모른다는 많은 걱정도 있다”고 강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zvLTJWA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덕수 국무총리(왼쪽)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뉴시스 포럼 10년 후 한국'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kyeonggi/20241024115322881vuwe.jpg" data-org-width="640" dmcf-mid="tdgbazj4C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kyeonggi/20241024115322881vu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덕수 국무총리(왼쪽)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뉴시스 포럼 10년 후 한국'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9qToyiYchh" dmcf-ptype="general">이에 친한계는 민심을 반영해 대통령실이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논리를 내세웠다. </p> <p dmcf-pid="2BygWnGkTC" dmcf-ptype="general">장동혁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어떻게든 특검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108명의 틈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틈을 보이는 것은 우리 스스로 무너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V1rQm8OJSI" dmcf-ptype="general">장 최고위원은 이어 “당원들은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국민의힘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 당도 대통령실도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대통령실과 추경호 원내대표를 겨냥했다. </p> <p dmcf-pid="ftmxs6IihO" dmcf-ptype="general">장 최고위원은 특히 “당원들도 국민도 오래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라며 “특검법을 막는 힘은 108명의 의원이 아니라 국민에게서 나온다.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4FsMOPCnys" dmcf-ptype="general">이는 야당의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108명이 똘똘 뭉치면 저지할 수 있다는 기존 프레임이 자칫 무너질 수 있음을 대통령실과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환기를 시킨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다. </p> <p dmcf-pid="83ORIQhLWm" dmcf-ptype="general">김종혁 최고위원도 “흔히들 민심과 정치를 바다와 배에 비유한다. 바다는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가라앉히기도 하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이상 민심에 반하는 정치를 하면 결과는 파멸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p> <p dmcf-pid="62HAXa5rlr" dmcf-ptype="general">김 최고위원은 이어 “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 국민의힘은 김모 후보 공천했다”며 “대법원 유죄 판결로 구청장직을 상실한 사람을 사면 복권해 다시 해당 구청장 선거에 출마시켰고, 결과가 어땠는지는 모두 알 것”이라고 언급했다. </p> <p dmcf-pid="PVXcZN1mvw" dmcf-ptype="general">또 “올해 4월 선거에서 대패한 이유도 여론을 외면하고 민심을 성나게 했기 때문”이라며 “작은 것을 지키려다 모든 것을 잃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라고 했다. </p> <p dmcf-pid="QfZk5jtslD"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최고위에 불참한 추경호 원내대표는 친한계(친한동훈)의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위한 의원총회 요구에 국정감사 이후 의총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p> <p dmcf-pid="xKYNGoXDTE" dmcf-ptype="general">추 원내대표는 이날 여당 의원 108명이 참여한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국감을 다 마치고 의원들의 의견을 듣는 의원총회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 <p dmcf-pid="ymR0etJqvk"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오는 11월 1일까지 예정된 국감 기간을 고려할 때 국감 종료 전인 오는 28일 또는 국감 종료(11월 1일) 이후 첫 월요일인 11월 4일 의총이 전망된다. </p> <p dmcf-pid="WsepdFiBhc" dmcf-ptype="general">김동민 기자 zoomin0313@kyeonggi.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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