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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강유정 "문체부, 중국 e스포츠 국제표준 제정 시도에 수수방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2:20: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응 협의체 참가한 전문가는 中 입장 대변"…유인촌 "대응 계획 보고하겠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SExpwuSp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7XwM5e7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답변하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운데)이 24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 자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24 jujuk@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yonhap/20241024122034647tflk.jpg" data-org-width="1200" dmcf-mid="5oj8tc3I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yonhap/20241024122034647tfl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답변하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운데)이 24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 자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24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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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zZrR1dz07"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중국이 국제기구에서 e스포츠에 대한 표준 제정을 시도하고 있음에도 e스포츠 종주국을 표방하는 우리 정부가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p>
          <p dmcf-pid="33yA8YP3Uu"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2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 자리에서 "중국의 '국제 e스포츠 표준화 제안서'가 ISO(국제표준화기구)에 채택될 동안 우리 정부는 방관을 넘어 사실상 중국을 돕다시피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00Wc6GQ0pU" dmcf-ptype="general">강 의원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월 ISO 기술위원회에 'e스포츠 표준화 제안서'를 제출해 지난 5월 35개국 투표를 거쳐 채택 받았고, 실무그룹인 'WG12'를 만들어 의장 자리를 확보했다.</p>
          <p dmcf-pid="pVplouaV7p" dmcf-ptype="general">강 의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월까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예산 문제로 관련 연구용역도 진행하지 않았다.</p>
          <p dmcf-pid="UfUSg7NfU0" dmcf-ptype="general">또 문체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만든 대응 협의체에는 중국 거대 e스포츠 기업 'VSPO'의 한국지사장을 맡은 위 모 씨가 전문가로 참가했다. 위씨는 이 자리에서 "중국이 이걸(표준안) 제안한 것은 다음 국제대회에서 경기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파악한다", "반대가 아닌 조율을 해보자"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강 의원은 전했다.</p>
          <p dmcf-pid="u4uvazj4u3" dmcf-ptype="general">강 의원은 "말만 한국어로 하지 사실상 중국 편을 드는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우리 측 전문가를 더 등록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문체부가 추천한 인사가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7n8FOPCn0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향후 아시안게임이나 e스포츠 월드컵(EWC) 같은 국제대회가 열리면 중국이 이 표준안으로 주도할 텐데, 우리도 빨리 ISO 국제표준안을 만들어 병합 심사라도 해야 눈 뜨고 코 베이는 꼴을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zL63IQhLUt" dmcf-ptype="general">이에 유인촌 장관은 "좋은 지적을 해 주셨다. 아직 구체적인 보고는 받지 못했다"며 "대응 계획을 확실히 정리해 보고드리겠다"고 답했다.</p>
          <p dmcf-pid="qoP0Cxlou1" dmcf-ptype="general">jujuk@yna.co.kr</p>
          <p dmcf-pid="bzZrR1dzFZ"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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