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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김오진 지키기’ 의혹 대통령실, 감사원 징계 요구 뒤늦게 인사혁신처 통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0:17: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사혁신처 “22일 감사원 감사 결과 통보받아”<br>관저 이전 총괄…‘21그램’ 의혹에 “기억 안 나”<br>대통령실, 김오진 징계 요구 통보 미뤄 논란<br>안태준 의원 “공항공사 사장 후보 자격 박탈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dUHe6IiC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nz5ixlo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khan/20241024101026460dqjn.png" data-org-width="500" dmcf-mid="uPbFoeTNW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khan/20241024101026460dqj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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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Lq1nMSgW2"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이 관저 이전 공사를 총괄한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의 비위 사실을 인사혁신처에 통보하라는 감사원 징계 요구를 언론 보도 이후 뒤늦게 이행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김 전 비서관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한 업체 ‘21그램’이 관저 공사 업체로 선정된 과정에 대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인물로, 현재 한국공항공사 사장 최종 후보 5인에 들어 심사를 받고 있다.</p>
          <p dmcf-pid="Bli8hr7vy9" dmcf-ptype="general">인사혁신처는 이날 ‘대통령실·관저 이전 불법 의혹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인사혁신처가 통보받은 사항이 있는가’라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질의에 “10월22일 감사원 감사 결과가 인사혁신처로 통보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답했다.</p>
          <p dmcf-pid="bSn6lmzThK" dmcf-ptype="general">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12일 감사보고서를 발표하며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과정에서 국가계약 및 공사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을 다수 확인했고, 당시 총괄 책임자였던 김 전 비서관이 이러한 사실을 보고받고도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KvLPSsqyvb" dmcf-ptype="general">감사원은 이어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이 사실을 인사혁신처에 통보하고 추후 인사자료로 활용하라고 요구했다. 감사 결과 발표 당시 공직에서 물러난 김 전 비서관을 직접 징계하긴 어렵지만, 추후 공직 재임용 심사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도록 기록을 남겨두라는 의미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1차관에 임명됐지만,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인 지난해 12월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p>
          <p dmcf-pid="9XcJHvf5yB" dmcf-ptype="general">하지만 대통령실이 인사혁신처에 자료 통보를 한 달 넘게 하지 않은 사실이 경향신문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대통령실이 한국공항공사 사장 최종 후보 5인에 포함된 김 전 비서관 ‘보은 인사’를 위해 의도적으로 징계를 미뤘다는 지적이 나왔다.</p>
          <p dmcf-pid="2ZkiXT41Tq" dmcf-ptype="general">김 전 비서관은 지난 6월 한국공항공사 사장 공개모집에 응모했고, 현재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사·검증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공항공사 사장 선정 과정을 책임지는 임원추천위원회에 대통령경호처 출신 A씨가 위원장으로 선임됐고, 위원 일부도 국민의힘 당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김 전 비서관을 사장으로 낙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p>
          <p dmcf-pid="V5EnZy8tSz" dmcf-ptype="general">야권에선 감사원 감사 결과가 인사혁신처에 통보된 만큼 김 전 비서관의 한국공항공사 사장 후보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안태준 의원은 “기획재정부는 법을 위반한 자를 공공기관 사장 후보자로 고려할 이유가 없다”며 “김 전 비서관에 대한 임명이 강행된다면 김 여사 측근에 대한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fsM9mc3Iv7" dmcf-ptype="general">인사혁신처는 “해당 공직자의 취업 여부는 채용하려는 기관에서 감사원 감사 결과 등을 고려해 결정할 사안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4OR2sk0Clu" dmcf-ptype="line">
          <div dmcf-pid="8IeVOEphyU" dmcf-ptype="general">
           <strong>☞ 감사원 ‘관저 이전 총괄’ 김오진 징계 요구에도…한 달째 뭉갠 용산</strong>
           <br>     https://www.khan.co.kr/politics/president/article/2024102221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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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 class="line_divider" dmcf-pid="6cfuALHElp" dmcf-ptype="line">
          <p dmcf-pid="Pk47coXDS0" dmcf-ptype="general">손우성 기자 applepi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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