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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개인정보 보호 등 잠재적 영향 살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18:21: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교육부 내년 초중고교 일부 과목 도입<br>23일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 등 토론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tmr1wuSCH">
          <p dmcf-pid="bRUpM0LKTG" dmcf-ptype="general">교육부가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초중고교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과목에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이는 가운데 부산에서 관련 토론회가 열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euURpo9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일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와 부산교육연구소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강당에서 ‘AIDT 2025년 도입해도 괜찮은가’를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 모습. 민경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kookje/20241023172047907rfel.jpg" data-org-width="600" dmcf-mid="qpKbLBc6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kookje/20241023172047907rfe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일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와 부산교육연구소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강당에서 ‘AIDT 2025년 도입해도 괜찮은가’를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 모습. 민경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xa98Hc3IWZ" dmcf-ptype="general"><br>23일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와 부산교육연구소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강당에서 개최한 ‘AIDT 2025년 도입해도 괜찮은가’ 토론회에서 AIDT의 잠재적 영향을 좀 더 심도 깊게 논의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AIDT 심사본 146종의 심사를 진행했으며, 다음 달 29일께 최종 선정 출원사를 공개한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아직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AIDT 도입에 큰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이다.</p>
          <p dmcf-pid="y3slduaVhX" dmcf-ptype="general">발제를 맡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소속 박영민 교사는 AIDT 도입과 관련해 ▷인공지능 기술의 학습 효과 ▷AIDT의 법적 지위 ▷교육 예산과 지출의 문제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 ▷교사의 역할 변화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의 실현 가능성 등을 두루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사는 “개인정보의 경우 학생들의 어떤 정보를 보호할 것인지 범위를 정해야 한다”며 “AIDT와 도입과 함께 디지털 리터러시에 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p>
          <p dmcf-pid="W2G1k8OJTH" dmcf-ptype="general">AIDT 도입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기술적 혁신이 모든 학생에게 공평하고, 효과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가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박 교사는 “디지털 약자에 대한 고려 없이 AIDT를 도입하면 디지털 양극화를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학습이 느리거나 장애가 있는 학생들의 접근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사의 철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교육의 가치를 기술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도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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