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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MZ세대 열광 브랜드에 신명품까지…새 '패션 성지' 된 한남동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05:41: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흥 패션성지 ‘한남’]①문화 콘텐츠까지 갖춘 한남동에 2030 몰려<br>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브랜드 다양성 수요 뒷받침<br>"고급주택, 갤러리 등 다양한 자원 보유 장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Zax3gaVjt">
          <p dmcf-pid="6GL61nLKA1"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trong>‘무신사 스탠다드, 준바이준케이(Jun by Jun K.), 시티브리즈, 제너럴아이디어.’</strong></p>
          <p dmcf-pid="PfTwQvTNa5" dmcf-ptype="general">이들 브랜드는 MZ세대가 열광하는 패션 브랜드이자 올해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신명품의 대표 주자인 메종 마르지엘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LB 등도 11월을 전후해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p>
          <p dmcf-pid="QfTwQvTNcZ" dmcf-ptype="general">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꼼데가르송길’로 불리는 한남동 이태원로(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제일기획 사이 도로)뿐 아니라 이면도로도 명품부터 신명품, 컨템포러리, 대중적인 브랜드까지 다양한 패션업체들이 연이어 입점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Khc4ChL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4일 서울 한남동 이태원로에 띠어리와 구호(KUHO), 무신사 스탠다드가 차례로 들어서있다. (사진=경계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Edaily/20241023053511541gvmx.jpg" data-org-width="670" dmcf-mid="VM93sK9HA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Edaily/20241023053511541gvm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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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서울 한남동 이태원로에 띠어리와 구호(KUHO), 무신사 스탠다드가 차례로 들어서있다. (사진=경계영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pDnqEDxaH" dmcf-ptype="general">
           꼼데가르송길이 패션 브랜드로 메워지며 한남동 상권 내 건물에선 빈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남신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리테일그룹 임차자문팀장은 “주요 상권인 이태원로 큰길가 인근의 상가 공실률은 ‘제로’(0)”라고 전했다. 
          </div>
          <p dmcf-pid="WfTwQvTNkG" dmcf-ptype="general">한남동이 ‘패션 성지’로 전성기를 맞은 건 2030세대가 많이 찾는 장소면서도 코로나 엔데믹 이후 Z세대 외국인 관광객까지 몰려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브랜드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둘 만큼 지역 이미지가 고급스러우면서도 ‘힙’하고 수요도 받쳐줬다. </p>
          <p dmcf-pid="YBIjVOIikY" dmcf-ptype="general">특히 한남동은 ‘한남 더힐’, ‘나인원 한남’ 등 고급 주택가가 인근에 있어 배후 수요가 탄탄한 데다 리움미술관, 블루스퀘어, 현대카드 스토리지·바이닐앤플라스틱·아트라이브러리 등이라는 문화 콘텐츠도 갖췄다.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둔 명품 브랜드인 구찌도, 성수동에 본거지를 둔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도 한남동에서 공존할 수 있는 이유다. </p>
          <p dmcf-pid="GNzZE7zTNW" dmcf-ptype="general">‘골목길 자본론’의 저자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남동은 리움미술관, 현대카드 등이 들어가면서 항상 주목받았다”며 “‘구찌 가옥’이 입점하면서 서울의 프리미엄 상권으로 등극했다”고 했다. 이어 “남산, 갤러리, 명품관, 고급 주택가 등 대체 불가능한 자원을 보유해 다른 상권이 따라가기 어려운 지역으로 서울의 롯폰기힐스·아자부주반으로 계속 잘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i3yaF3Ia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문승용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Edaily/20241023053512924epbj.jpg" data-org-width="433" dmcf-mid="47kJ7ckP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Edaily/20241023053512924ep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문승용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XLpYj0phaT" dmcf-ptype="general">경계영 (kyung@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