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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여사, 공개활동 자제하라”…홍준표·국힘 지지층마저 ‘절레절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8 15:54: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盧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5년 내내 공개 활동 자제”<br>“김여사도 권 여사 같이 처신하셔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jsopUlU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3ZuYinbz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8/kukinews/20241018153056383vaub.png" data-org-width="747" dmcf-mid="PCmTEK9H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8/kukinews/20241018153056383vau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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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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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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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홍준표 대구시장이 “나라를 위해 권양숙 여사같이 처신해달라”며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br><br>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시절 장인의 좌익 경력으로 곤욕을 치룬 후 대통령이 된 이후에 권 여사는 5년 내내 공개 활동을 자제하고 언론에 나타나지 않았다”며 “보수우파 진영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 임기 내내 권 여사를 공격하지 않았던 이유도 거기에 기인한다”고 밝혔다.<br><br>그는 “지금 대통령의 국민 지지세가 퍼스트레이디의 처신이 그중 하나의 이유가 된다면 당연히 나라를 위해서 김 여사께서는 권 여사 같이 처신하셔야 한다고 본다”고 짚었다.<br><br>이는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2%를 기록하며 20% 초반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꼬집은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69%였다. 부정평가 사유로 ‘김 여사 문제’가 ‘민생’에 이어 두 번째로 꼽혔다. <br><br>또 김 여사의 공개활동 여부를 묻는 질문에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67%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53%)과 보수층(63%)에서도 절반 넘게 공개활동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공개활동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은 4%에 그쳤다.<br><br>홍 시장은 “진작 실행했으면 좋았을 것인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렇게 하시면 나라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앞서 홍 시장은 지난달 16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김 여사의 공개 행보에 대해 “소나기가 내릴 때는 피해 가는 게 옳다. 온갖 구설수에 다 올라가 있기 때문에 답답하더라도 지금은 나올 때가 아니다”라며 “(공개 활동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br><br>한편 기사에 인용된 한국갤럽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0.9%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p>
           <br>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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