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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태균 구속", "홍남표 기소"…창원지검 늦장 수사 질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8 11:18: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증거인멸 우려' 명태균 구속수사 필요 언급<br>창원지검장 "다양한 의혹, 최선 다해 수사"<br>홍남표 창원시장과 제2부시장 수사 지적도<br>"서울수사팀 지원받거나 서울 이송도 고려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eUcx2VZa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J7ERf41A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유미 창원지검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8/nocut/20241018103623898npjm.jpg" data-org-width="710" dmcf-mid="VoTQu51mA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8/nocut/20241018103623898npj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유미 창원지검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XgKsnQxpau" dmcf-ptype="general"><br>국회 국정감사에서 창원지방검찰청이 수사 문제로 잇단 질타를 받았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회의원의 정치자금법 사건, 그리고 홍남표 창원시장의 '정자법' 사건이 늑장수사라는 지적이다.</p>
          <h3 dmcf-pid="ZCJZsAc6AU" dmcf-ptype="h3">"증거인멸 우려 명태균 구속수사 해야"…창원지검장 "최선 다해 수사"</h3>
          <div dmcf-pid="5KWRqF3IAp" dmcf-ptype="general">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대구고등검찰청에서 창원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div>
          <p dmcf-pid="13s21yWAc0" dmcf-ptype="general">법사위 이건태(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병) 의원은 "명 씨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데 왜 구속하지 않느냐"며 "증거는 모두 확보했느냐"고 질의했다.</p>
          <p dmcf-pid="tYjUTsOJj3" dmcf-ptype="general">창원지검은 김 여사에게 공천을 청탁한 것으로 의심되는 명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지난해 12월 경남선관위가 김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를 고발하고 명씨와 김 전 의원 등을 수사의뢰한 지 9개월 만에 압수수색을 하는 등 뒤늦게 강제수사에 나섰으니 핵심 인물인 명씨가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p>
          <p dmcf-pid="FBTx71tsNF" dmcf-ptype="general">정유미 창원지검장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수사하는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다양한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라며 "최선을 다해서 수사하고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p>
          <p dmcf-pid="37l6pXZwot" dmcf-ptype="general">명씨와 수사를 받는 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6월 박완수 당시 국회의원이 경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창원의창 보궐선거에서 단수공천을 받고 당선된 인물이다. 당선 직후 김 전 의원이 매달 명씨에게 20여회에 걸쳐 세비 절반씩 합계 9천만 원을 지급한 이유가 명씨가 김 전 의원을 김 여사에게 추천해 공천에 성공시킨 대가 아니냐는 게 의혹의 핵심이고 창원지검이 관련 내용을 수사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VHJKpUlk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창원지검. 이형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8/nocut/20241018103627073babw.jpg" data-org-width="710" dmcf-mid="4V7rJ6P3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8/nocut/20241018103627073ba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창원지검. 이형탁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p61ofzqya5" dmcf-ptype="general"><br>그런데 명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인데 자신의 SNS를 이용하거나 일부 언론사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다가 최근 명씨 본인과 김 여사가 주고받은 '오빠' 관련 메시지를 공개해 파장을 몰고왔다.</p>
          <p dmcf-pid="UeUcx2VZcZ" dmcf-ptype="general">법사위 유상범(국민의힘,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명씨 문자 공개 하나에 다 달려들어 대통령을 지칭하느냐 안 하느냐와 같은 논란이 계속 일어나서 되겠느냐"며 "수사가 지연되다 보니 관련 없는 내용까지 폭로되면서 대한민국을 진흙탕 속에 밀어 넣고 있어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uKWRqF3INX" dmcf-ptype="general">이에 정 지검장은 "수사는 심플하다. 증거를 찾으면 기소하고 못 찾으면 기소 못 하는 것"이라며 "최대한 속도를 내서 수사하고 있다"고 답했다.</p>
          <h3 dmcf-pid="7VHJKpUlcH" dmcf-ptype="h3">홍남표 창원시장과 조명래 제2부시장 수사 지적도 </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GAuyOIiA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박균택 의원. 의원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8/nocut/20241018103628605krkp.jpg" data-org-width="710" dmcf-mid="Y2s43GHEk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8/nocut/20241018103628605krk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박균택 의원. 의원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izDe48tgY" dmcf-ptype="general">
           <br>이날 홍남표 창원시장과 조명래 제2부시장의 정치자금법 사건 수사 등도 지적됐다. 홍남표 시장은 시장 당선 이후 5개월 만에 이뤄진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2년 가까이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조 부시장도 불법정치자금조성 등에 관해 혐의가 있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홍 시장의 공직선거법 재판 또한 2년 동안 진행 중이다.
          </div>
          <p dmcf-pid="Bln1IkEQoW" dmcf-ptype="general">박균택(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의원은 "2년이나 수사를 하고 기소하지 않고 있는 것은 잘 납득이 되지 않는다. 불법 정치자금, 인허가권이나 인사와 관련한 청탁성 금품 수수 등이 드러났다면 바로 기소해야 한다"며 "검찰이 조 부시장을 기소하지 않은 이유가 홍 시장 사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까 봐 그런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p>
          <p dmcf-pid="bGAuyOIiky"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정 지검장은 "홍남표 시장 사건은 현재까지 수사한 인원만 수십 명이 넘는다. 수사 대상이 많아 불가피하게 기간이 늘어난 것"이라며 "여러 가지로 고려해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p>
          <p dmcf-pid="KDPTcnLKkT" dmcf-ptype="general">박 의원은 "명태균 사건마저 수사를 시작하게 되면 현재의 수사인력으로 감당이 될지 의문"이라며 "기존사건들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서라도 서울에서 특별수사팀의 지원을 받거나 사건을 서울로 이관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p>
          <p dmcf-pid="9KWRqF3INv" dmcf-ptype="general">곽규택(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의원도 "명씨 정치자금법 사건과 관련해 서울로 사건을 이송하든지 해야 한다"며 "현재 수사관 5명인 창원지검 인력상 감당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p>
          <div dmcf-pid="2sRGwaNfAS"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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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trKZvTNAl" dmcf-ptype="general">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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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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