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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빚 못 갚는 자영업자 늘었다…"신규연체율 높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8 06:37:49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3slzTyjF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pNFDxMU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8/sbscnbc/20241018060607154rxxk.jpg" data-org-width="850" dmcf-mid="4niHNf41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8/sbscnbc/20241018060607154rxx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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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Uj3wMRuUQ" dmcf-ptype="general">
           <br> 지난 8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한 달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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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E7A9HXDuP" dmcf-ptype="general">금융감독원이 오늘(17일) 발표한 2024년 8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한 달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비율은 0.53%로 한 달 전보다 0.06%p 올랐습니다.</p>
          <p dmcf-pid="QDzc2XZw06" dmcf-ptype="general">금액으로만 보면 신규연체 발생액은 3조 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천억 원 증가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한 달 전보다 1천억 원 감소했습니다.</p>
          <p dmcf-pid="xwqkVZ5rz8" dmcf-ptype="general">지난 8월 중 기록한 신규연체율도 0.13%로 한 달 전보다 0.01%p 상승했습니다.</p>
          <p dmcf-pid="yKrqhLo934" dmcf-ptype="general">특히 기업대출은 한 달 전보다 0.09% 상승한 0.62%를 기록했는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0.11%p  상승한 0.78%를 기록하면서 연체율 증가를 주도했습니다.</p>
          <p dmcf-pid="W9mBlog23f" dmcf-ptype="general">가계대출은 0.4%의 연체율을 기록했는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각각 0.26%, 0.82%를 기록했습니다. 두 대출 모두 한 달 전보다 연체율이 오른 겁니다.</p>
          <p dmcf-pid="Y2sbSgaV3V" dmcf-ptype="general">금융감독원은 "통상 분기말(연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상·매각 등) 확대로 연체율이 큰 폭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9월말 연체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p>
          <p dmcf-pid="GaFL7vTNu2" dmcf-ptype="general">이어 "아직까지 코로나 이전 장기평균에 비해 여전히 낮은 상황이고 국내은행의 손실흡수능력도 과거 대비 크게 개선돼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HN3ozTyj39" dmcf-ptype="general">다만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본격화될 경우 차주의 상환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기에 민감한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 중심으로 신규연체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신용손실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p>
          <p dmcf-pid="Xj0gqyWA0K" dmcf-ptype="general">이에 금감원은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상·매각 등),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는 한편, 연체 우려차주 등에 대한 자체 채무조정을 활성화하여 취약차주의 채무부담 완화를 지원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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