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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손태승家 제왕적 대출 어떻게 가능했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4-10-17 18:20:45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DiPSvTNzG"> <div class="video_frm" dmcf-pid="9wnQvTyjUY"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bI8BDwrRFH"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BGiPSvTN3X"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bI8BDwrRFH"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10/17/sbscnbc/20241017180714866vayn.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50256668?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2gPKrmsd3W"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VaQ9msOJzy" dmcf-ptype="general">지난여름부터 시끌시끌했던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종착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fV0HedJqFT" dmcf-ptype="general">그간 손태승 전 회장은 처남 일가와의 관련성을 부인해 왔는데요. </p> <p dmcf-pid="4fpXdJiBzv" dmcf-ptype="general">그가 최근까지 처남 회사차를 몰고, 그의 재임시절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처남 일을 도운 정황이 드러나면서 우리금융 회장의 제왕적 권력 구조 자체를 뜯어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84UZJinb7S" dmcf-ptype="general">오수영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p> <p dmcf-pid="6lcnZ51m7l" dmcf-ptype="general">그간 검찰도 손 전 회장과 처남 일가와의 직접적 연결고리를 찾지는 못했단 말이죠. </p> <p dmcf-pid="PSkL51ts0h" dmcf-ptype="general">회사 차를 탔다면 이건 이야기가 다른데요? </p> <p dmcf-pid="QvEo1tFO3C"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TDgtF3I7I" dmcf-ptype="general">그렇습니다. </p> <p dmcf-pid="ykd8hlSg3O" dmcf-ptype="general">SBS Biz 취재 결과 손 전 회장이 올해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처남 회사 법인차를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p> <p dmcf-pid="WEJ6lSvaFs" dmcf-ptype="general">손 전 회장 처남 회사 중 한 곳에서 작성된 '손회장님 차량구입비 GV80'이라는 제목의 문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7550만 원에 이 차를 구입했는데요. </p> <p dmcf-pid="YDiPSvTN0m" dmcf-ptype="general">이 회사 직원은 "선수금을 내면서 윗선에 확인하니 '손회장에게 갈 차'라는 답을 받았다"라고 확인해 줬습니다. </p> <p dmcf-pid="GASrBbKGur" dmcf-ptype="general">손 전 회장 처남 회사 인근에 2024년형 제네시스 GV80 차량이 주차돼 있습니다. </p> <p dmcf-pid="HcvmbK9Hpw" dmcf-ptype="general">보조석 서랍에 남아있는 앞유리 전화번호 스티커에는 손 전 회장의 번호 11자리가 정확히 떼어져 있었습니다. </p> <p dmcf-pid="XkTsK92XpD" dmcf-ptype="general">손 전 회장은 올여름까지 이 차를 직접 운전해 다닌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ZjlwqBbY0E" dmcf-ptype="general">[손 전 회장 자택 인근 주민 : 저는 제 차 여기다 대고 그 차는 저기다 댔는데, 그러니까 제가 맨날 봤는데, 없어진 지가 꽤 됐어요. 몇 달이 됐어요.] </p> <p dmcf-pid="5ASrBbKGUk"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1cvmbK9HUc" dmcf-ptype="general">차 말고 처남과 손회장간 금전거래는 없었나요? </p> <p dmcf-pid="tyUZJinbUA"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FWu5inLKFj" dmcf-ptype="general">저희 취재 과정에서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p> <p dmcf-pid="3Y71nLo93N" dmcf-ptype="general">다만, 손 전 회장의 배우자와 그 오빠인 처남 사이에는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0sXS86P3Ua" dmcf-ptype="general">앞서 손 전 회장의 배우자 김 모 씨는 또 다른 친인척과 2021년 6월 회사를 세우고 석 달 뒤 우리은행에서 140억 대출을 받아 165억 상당 건물을 샀는데요. </p> <p dmcf-pid="pOZv6PQ0ug" dmcf-ptype="general">저희 취재 과정에서 손 전 회장의 아내와 오빠가 동업 관계라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p> <p dmcf-pid="UI5TPQxp0o" dmcf-ptype="general">손 전 회장 배우자의 건물에서 오빠 김 씨(손 전 회장의 처남)가 사업체를 맡아 관리했는데 이 사업체 핵심 관계자는 김 씨가 자신을 건물주라고 소개했다고 전했습니다. </p> <p dmcf-pid="ut2uAckP0L" dmcf-ptype="general">[입주 의료기관 관계자 : (손 전 회장 처남)이 자기가 이 건물 관리하고 자기가 이 건물주라고 소개를 했어요. 건물주가 지금 손태승 씨 부인 아닙니까, (절)반이. (처남이) "동생 건물이니까 건물 관리는 자기네 (회사)가 하는 게 좋겠다" 해서 하다가 그것도 금년 7월 (계약) 다 끝나고, 인연이 다 끊긴 지는 꽤 됐어요.] </p> <p dmcf-pid="7FV7ckEQ7n" dmcf-ptype="general">손 전 회장 아내가 이 건물을 매입한 후 두 달 뒤인 2021년 11월 오빠인 김 씨(손 전 회장 처남)는 실지배 하던 A법인을 통해 30억 담보·보증 대출을 받았는데요. </p> <p dmcf-pid="z3fzkEDxUi" dmcf-ptype="general">공교롭게도 대출금이 입금된 당일 오빠 김 씨는 동생인 손 전 회장 아내에게 2억 원을 이체했습니다. </p> <p dmcf-pid="qI5TPQxpFJ" dmcf-ptype="general">A사에 나갔던 대출은 추후 우리은행에 5억 원이 넘는 손실을 입힌 부당대출로 손 전 회장의 처남에 대한 검찰 공소장에도 적시됐습니다. </p> <p dmcf-pid="BC1yQxMUzd" dmcf-ptype="general">앞뒤 관계를 종합해 볼 때, 손 전 회장 배우자에게 입금된 2억 원이 대가성은 아니었는지 검찰의 추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p> <p dmcf-pid="bhtWxMRuUe"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Kzx2sOIiuR" dmcf-ptype="general">손 전 회장 아내가 받은 대출 자체는 문제가 없었나요? </p> <p dmcf-pid="9qMVOICn7M"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2BRfIChLFx" dmcf-ptype="general">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Vbe4ChlouQ" dmcf-ptype="general">금감원 조사에서 손 전 회장 배우자의 2021년 우리은행 거액 대출은 정상 대출로 분류됐습니다. </p> <p dmcf-pid="ft2uAckPFP"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4FV7ckEQu6" dmcf-ptype="general">이제부터는 21세기 대한민국, 그것도 상장 금융사에서 아무리 회장 친인척이라고 해도 어떻게 수백억 원의 부당대출이 나갈 수 있었는지, 그 이야기를 해 보죠. </p> <p dmcf-pid="83fzkEDx08"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62iPSvTNp4" dmcf-ptype="general">현재 검찰도 이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p> <p dmcf-pid="PVnQvTyjFf" dmcf-ptype="general">법조계와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지난 11일 압수수색 한 손 전 회장과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사장의 대출 편의 제공과 그에 따른 인사 개입 정황을 수사 중입니다. </p> <p dmcf-pid="QfLxTyWA3V" dmcf-ptype="general">앞서 금감원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처남 일가 대출 616억 원 중 절반이 넘는 350억 원을 '부적정대출'로 봤는데요. </p> <p dmcf-pid="xKd8hlSg32" dmcf-ptype="general">상당 부분이 지난 15일 구속 기소 된 우리은행 임 전 본부장의 조력을 받았던 걸로 은행 내부 감사 자료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p> <p dmcf-pid="ymHl486F79" dmcf-ptype="general">금감원 조사에서도 부적정 대출 과정을 우리금융과 은행의 전·현직 임원들이 도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p> <p dmcf-pid="WsXS86P3UK"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YuPKrmsdzb" dmcf-ptype="general">이들은 왜 위험을 무릅쓰고 부당 대출을 도왔을까요? </p> <p dmcf-pid="G7Q9msOJuB"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Hzx2sOIi3q" dmcf-ptype="general">이 부분과 관련해 명확한 인과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검찰과 우리은행은 대가성 인사를 의심하며 관련자들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p> <p dmcf-pid="XOZv6PQ0zz" dmcf-ptype="general">최근 우리은행은 손 전 회장과 함께 지난 11일 압수수색을 받은 우리은행 현직자 2명을 대기발령 했는데요. </p> <p dmcf-pid="ZI5TPQxpz7" dmcf-ptype="general">손 전 회장 재직 시절 이들의 승진 이력은 이례적이긴 합니다. </p> <p dmcf-pid="5C1yQxMU3u" dmcf-ptype="general">A 전 본부장은 손 전 회장 임기 중 본부에서 중기업 심사 업무를 하면서 1~2년 만에 승진을 거듭하고, 지난해엔 핵심 본부로 옮겨갔고요. </p> <p dmcf-pid="1McnZ51m3U" dmcf-ptype="general">주도적으로 처남 대출을 도와 구속기소된 임 전 본부장 밑에서 일했던 B 씨는 재작년 말 지점장으로 승진해 역시 해당 센터의 중소기업여신 책임자가 됐습니다. </p> <p dmcf-pid="tRkL51tsup"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FeEo1tFOU0" dmcf-ptype="general">우리은행 퇴직 후, 처남 회사로 취업하기도 했잖아요? </p> <p dmcf-pid="36aeYGHE73"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0PNdGHXDzF" dmcf-ptype="general">그렇습니다. </p> <p dmcf-pid="pQjJHXZwut" dmcf-ptype="general">저희 취재 결과 우리은행 본부에서 각각 심사와 자금 업무 부서장을 하다가 퇴직한 2명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까지 처남 회사 중 한 곳에 프리랜서 형태로 취업해 대출 실행 건당 대출액의 5~10% 성과급 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p> <p dmcf-pid="UxAiXZ5r01" dmcf-ptype="general">연봉으로 치면 1.5억 원 상당을 받았던 걸로 추산됩니다. </p> <p dmcf-pid="uxAiXZ5rp5" dmcf-ptype="general">금감원 조사에서 이들 퇴직자들은 현직 우리금융 계열사 직원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 <p dmcf-pid="7McnZ51m7Z" dmcf-ptype="general">이들은 우리은행 출신 저축은행과 캐피탈 임원을 통해 대출을 직접 신청해 자격 요건이 되지 않음에도 대출을 받아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p> <p dmcf-pid="zhtWxMRuFX"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qlFYMRe7FH" dmcf-ptype="general">우리금융, 우리나라 5대 금융지주 중 하나입니다. </p> <p dmcf-pid="BS3GRedzzG" dmcf-ptype="general">시스템적으로 이게 가능합니까? </p> <p dmcf-pid="bv0HedJq0Y"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KOZv6PQ0uW" dmcf-ptype="general">핵심은 '황제'라고 불릴 만큼 막강한 회장의 권한, 특히 인사권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9I5TPQxpUy" dmcf-ptype="general">자회사 임원 선임 권한을 쥔 회장의 인사권 때문에, 이른바 '알아서 기는' 문화가 우리금융 안팎에서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p> <p dmcf-pid="2C1yQxMUpT" dmcf-ptype="general">KB금융과 신한금융, 하나금융은 이미 수년 전 임원 인사권을 자회사로 넘겼습니다. </p> <p dmcf-pid="VlFYMRe7zv" dmcf-ptype="general">저희가 손 회장 재임 시절 사외이사를 접촉했는데요. </p> <p dmcf-pid="fS3GRedzFS" dmcf-ptype="general">그는 손 전 회장 재임 당시 제왕적 권력 관련한 비판이 많아, 사외이사들도 수차례 문제를 제기했지만 묵살됐다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4v0HedJqul" dmcf-ptype="general">익명을 요구한 우리은행 과점주주 추천 전 사외이사는 "자회사 임원 인사는 자회사 CEO들이 하도록 해야지, 회장이 결정하면 자회사 대표들이 일하기 힘들지 않겠냐"라고 했더니 손회장이 "지주회사가 새로 만들어졌으니 한시적으로 회장이 주도권을 잡아야만 조직이 통제가 됩니다"라고 해서 그 의견을 존중했었다고 전했습니다. </p> <p dmcf-pid="8wYCVf417h"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6rGhf48t0C" dmcf-ptype="general">이번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임종룡 현 우리금융 회장이 뜬금없이 자회사 임원 인사권 내려놓겠다고 한 이유가 여기 있었군요? </p> <p dmcf-pid="PmHl486FFI"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QeEo1tFOuO" dmcf-ptype="general">그렇습니다. </p> <p dmcf-pid="xdDgtF3IFs" dmcf-ptype="general">그의 말대로 그룹이 '절벽에 선' 후에야 후임인 임종룡 회장은 '자회사 인사권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p> <p dmcf-pid="yHqFogaV0m" dmcf-ptype="general">[임종룡 / 우리금융지주 회장 (지난 10일 국정감사) : 이번 사건의 한 원인이기도 하고, 자회사 임원 선임과 관련한 사전 합의제를 폐지하겠습니다. 계열사들의 자율 경영을 최대한 보장하겠습니다.] </p> <p dmcf-pid="WmHl486Fpr"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YsXS86P3Fw" dmcf-ptype="general">검찰 수사는 언제쯤 마무리가 될까요? </p> <p dmcf-pid="GOZv6PQ07D"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HI5TPQxpuE" dmcf-ptype="general">마무리 단계로 보입니다. </p> <p dmcf-pid="X04qEDwM3k" dmcf-ptype="general">손 전 회장과 손 전 회장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 등에 대한 검찰 수사와 기소 또는 불기소 처분 등 모든 절차는 길어야 한 달 안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p> <p dmcf-pid="Zp8BDwrRUc" dmcf-ptype="general">처남 김 모 씨 첫 재판이 11월 19일로 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5U6bwrmezA" dmcf-ptype="general">[강지식 / 검사 출신 변호사·전 금감원 제재심의위원 : 일반적으로 공범 같은 경우는 같이 기소를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 그렇지 않고 추가로 조사가 필요하다면 빨리 (조사)해서 빨리 기소하는 게 좋은 거죠. 왜냐하면 손태승 전 회장이 피의자라고 하면 다른 관련자들이 기소될수록 손 전 회장이 방어하기는 좀 더 쉬워지거든요. (관련자들) 증거 기록을 확보하면 검찰의 패를 알게 되기 때문에….] </p> <p dmcf-pid="119UjAc60j" dmcf-ptype="general">현재 검찰은 지난 11일 압수물들을 분석하면서 대가성 인사와 비자금 조성 여부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p> <p dmcf-pid="tt2uAckP7N" dmcf-ptype="general">취재진은 손 전 회장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했지만, 해명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p> <p dmcf-pid="FFV7ckEQ7a"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39J6lSva0g" dmcf-ptype="general">오수영 기자, 잘 들었습니다. </p> <div dmcf-pid="02iPSvTN7o" dmcf-ptype="general"> <div> <strong>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trong><strong>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strong><strong>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strong> </div> </div> <div dmcf-pid="pVnQvTyjUL" dmcf-ptype="general"> <p>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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