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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강 작가, 끝내 공개행보 고사…포니정 시상식서 취재진 따돌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7 17:32: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7일 포니정재단 혁신상 시상식 참석<br>취재진 따돌리고 행사장 비밀리에 입장<br>두문분출 이어갈 듯…첫 일성은 12월 10일 스톡홀름 예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j02PQxpp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wqPdJiB0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강 작가가 7년 전 전남대학교가 주관한 ‘작가와의 대화’에 출연했던 당시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ned/20241017172305133sars.jpg" data-org-width="1053" dmcf-mid="yXHuK92XF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ned/20241017172305133sa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강 작가가 7년 전 전남대학교가 주관한 ‘작가와의 대화’에 출연했던 당시 모습.
           </figcaption>
          </figure>
          <p dmcf-pid="G9mW51ts7k"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한국 첫 노벨문학상 쾌거를 이룬 한강 작가가 끝내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공식행사에 참석했다.</p>
          <p dmcf-pid="H2sY1tFO0c" dmcf-ptype="general">17일 문학계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한강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현대아이파크타워에서 열리는 포니정 재단 혁신상 수상식에 참석했다.</p>
          <p dmcf-pid="XVOGtF3IzA" dmcf-ptype="general">행사 시작 몇시간 전부터 행사장 일대에 취재진과 한강 작가의 팬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p>
          <p dmcf-pid="qnJX30ph3v" dmcf-ptype="general">한 작가가 이동할 수 있는 1층 현관 동선은 물론 2층까지 내신과 외신 취재진이 그의 한마디를 듣기 위해 기다렸다. 행사 시작 5분 전에 주최측은 “이미 한 작가가 행사장 안에 들어와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장 내부 취재가 불가한 탓에 외부에서 그의 모습을 포착하려던 대다수의 취재진은 허탕을 쳤다.</p>
          <p dmcf-pid="56l5pUuS0N" dmcf-ptype="general">당초 주최 측이 “본행사는 포니정 혁신상 수상식으로, 한강 작가님의 노벨상 관련 소감발표와 질의응답 등 다른 일정은 준비돼 있지 않다”고 밝힌 만큼 이날 시상식에서 노벨상 관련 언급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Bf2OvTyjzS" dmcf-ptype="general">이로써 한 작가의 첫 일성과 수상소감 및 연설은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서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tE78Redz0g" dmcf-ptype="general">앞서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소설가(85)는 지난 11일 “딸이 (세계 곳곳에서)전쟁이 치열해 날마다 주검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하겠느냐”며 “기자회견을 안 하기로 했다더라”고 전했다.</p>
          <p dmcf-pid="FDz6edJquo" dmcf-ptype="general">think@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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