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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8월 주택 수주 5년래 최저…건설사 일감 확보 '빨간불'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4-10-17 00:17: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Ir9l51m3x"> <p dmcf-pid="utXn02VZUQ" dmcf-ptype="general"><br><strong>8월 주택 수주액 3.3조, 2019년 이후 최저<br>공사비 상승 등으로 수주 기피, 신규주택 급감<br>해외·원전 등 비주택 부문 수주 확대</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sDbCXZw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8월 국내 건설사들의 국내 주거용 건축(주택) 수주액은 3조334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1% 감소했다. 2년 전인 2022년 8월(7조7709억원)과 비교하면 57.1%나 감소했다. 8월 기준으로 2019년 8월(3조3227억원) 이후 5년 만에 최저치이자 월별 기준으로도 가장 낮은 실적이다. /팽서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THEFACT/20241017000150351tbgx.jpg" data-org-width="640" dmcf-mid="0x6ZasOJ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THEFACT/20241017000150351tbg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8월 국내 건설사들의 국내 주거용 건축(주택) 수주액은 3조334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1% 감소했다. 2년 전인 2022년 8월(7조7709억원)과 비교하면 57.1%나 감소했다. 8월 기준으로 2019년 8월(3조3227억원) 이후 5년 만에 최저치이자 월별 기준으로도 가장 낮은 실적이다. /팽서현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WSQHu7vU6" dmcf-ptype="general"> <br>[더팩트|황준익 기자] 올해 8월 건설사들의 국내 주택 수주가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금리 기조에 건설사들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에 대한 우려와 공사비 급등 등 '삼중고'를 겪으면서 수주를 기피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div> <p dmcf-pid="qpta786Fp8" dmcf-ptype="general">16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건설사들의 국내 주거용 건축(주택) 수주액은 3조334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1% 감소했다. 주거용 건축 수주는 신규 주택과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의 수주를 의미한다.</p> <p dmcf-pid="BtXn02VZF4" dmcf-ptype="general">2년 전인 2022년 8월(7조7709억원)과 비교하면 57.1%나 감소했다. 8월 기준으로 2019년 8월(3조3227억원) 이후 5년 만에 최저치이자 월별 기준으로도 가장 낮은 실적이다.</p> <p dmcf-pid="bRPyJkEQuf" dmcf-ptype="general">민간부문 주택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10.8% 줄어든 3조1166억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공공부문 주택 수주는 2174억원으로 68% 줄었다. 재개발 수주가 전무했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p> <p dmcf-pid="K1Hi392X0V" dmcf-ptype="general">세부 공종별로 보면 신규주택 수주는 2조27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6% 줄은 반면 재건축 수주는 3376억원으로 37.1% 늘었고 재개발 수주 역시 32.8% 증가한 9686억원을 기록했다.</p> <p dmcf-pid="9capDvTNU2" dmcf-ptype="general">나경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도시연구실장은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 상황 속에서 시공사들은 보수적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정비사업의 자금줄이라 할 수 있는 시공사를 찾지 못하는 구역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2oJ5NOIi79" dmcf-ptype="general">실제 강남 최대 입지로 꼽히는 신반포2차마저 유찰되는 등 최근 건설업계엔 재개발·재건축 수주 경쟁이 실종됐다. 건설사들이 공사비 상승으로 경쟁 입찰에 따른 출혈 경쟁을 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 수주 가능성이 높거나 사업성이 확실한 사업지에만 집중하고 있다.</p> <p dmcf-pid="VoJ5NOIipK" dmcf-ptype="general">한 건설사 관계자는 "입지와 사업성이 뛰어난 단지를 선별적으로 검토해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GTMZzqyp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8월 민간부문 신규주택 수주가 1조810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8% 감소했다. 업계에선 건설사가 직접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만큼 신규주택 개발을 기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7/THEFACT/20241017000152888pwng.jpg" data-org-width="640" dmcf-mid="pWh6YpUl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7/THEFACT/20241017000152888pw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8월 민간부문 신규주택 수주가 1조810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8% 감소했다. 업계에선 건설사가 직접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만큼 신규주택 개발을 기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SI4y30CuB" dmcf-ptype="general"> <br>신규주택 수주가 저조해 주택공급 감소 우려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8월 민간부문 신규주택 수주가 1조810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8% 감소했다. 업계에선 건설사가 직접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만큼 신규주택 개발을 기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div> <p dmcf-pid="8Th6YpUl3q" dmcf-ptype="general">건설사들은 '전통 먹거리'인 주택사업 수주를 줄이는 대신 해외수주·신사업·비주택에서 활로 찾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대형 원자력발전소, 소형원전모듈(SMR) 등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에 비해 주택사업 의존도가 높았던 중견 건설사들도 사회간접자본(SOC) 등 비주택 부문 수주에 적극적이다.</p> <p dmcf-pid="6rkqOGHE7z" dmcf-ptype="general">다만 올해 해외수주의 경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211억1000만달러(약 28조6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35억달러) 대비 10.3% 감소한 것으로 정부가 올해 수주액 달성 목표로 제시한 400억달러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p> <p dmcf-pid="PRPyJkEQ07"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올해 정비사업 수주를 하지 않기로 한 건설사가 있을 정도로 건설 경기는 대내외 경기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비주택 부문의 수주 확대와 해외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침체된 주택시장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QBuE9Re73u" dmcf-ptype="general">plusik@tf.co.kr</p> <p dmcf-pid="xneXgmsdUU"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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