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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故 신해철 아들 "父 인터넷에 검색하며 알아가..억울하기도"[유 퀴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6 2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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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4HWyyWAWl"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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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8XYWWYc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6/starnews/20241016213131585cnpy.jpg" data-org-width="1024" dmcf-mid="f1VKbbKG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6/starnews/20241016213131585cnp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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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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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6ZGYYGkCC" dmcf-ptype="general">
           고(故) 신해철의 두 자녀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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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vndeedzSI"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천재 뮤지션 신해철의 두 자녀 신하연, 신동연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dmcf-pid="xTLJddJqvO" dmcf-ptype="general">고(故) 신해철과 쏙 빼닮은 두 사람의 모습에 유재석 또한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지금도 제 옆에 있지만, 어떤 표정을 지을 때 (신) 해철 형님의 모습이 떠오를 때가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yQ1XHHXDSs" dmcf-ptype="general">신하연 양은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 됐고, 얼마 전에 주민등록증도 나왔다"며 "서울이나 제주에서나 가끔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계신다 '신해철은 나의 청춘이었다'라는 말을 하기도, 가끔씩 눈물짓기도 하신다"고 밝혔다. </p>
          <p dmcf-pid="WE42992Xhm" dmcf-ptype="general">이어 신동원 군은 "저는 못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은 게 누나가 워낙 판박이다. 저는 엄마 쪽을 닮았다"고 했고, 신하연 양은 "근데 (남동생도) '무한궤도' 때 얼굴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p>
          <p dmcf-pid="YD8V22VZWr"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데 대해 "아버지 10주기니까 한 번 나와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했다. 신동원 군은 "제가 7살 때였다. 아빠 돌아가셨다고 들은 순간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저랑 누나랑 거실에서 인형 놀이 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울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했다. 저는 죽음이라는 게 뭔지 몰라서 울지 않았다"고 전했다. </p>
          <p dmcf-pid="Gw6fVVf5Sw" dmcf-ptype="general">이어 "시간이 흐르고 성장하면서 아빠는 어떤 사람이었을지 궁금하고, 넷이 있었던 기억이 그리워서 아빠를 인터넷에 검색하고 그랬다. 나무위키도 읽고, 기사도 읽어봤는데 '나는 왜 아빠를 인터넷에 검색해서 알아야 하지?'라는 생각에 억울하더라"라고 말했다. </p>
          <p dmcf-pid="HczUppUlW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평소에 아빠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안 꺼낸 이유가 당연히 나보다 엄마가 훨씬 보고 싶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 번은 사춘기 때 엄마랑 싸우다가 '아빠가 계셨으면 우리끼리 싸우지도 않고 좋았을 것 같다'라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난다. 서로 진정되고 나서 서로 공감하고 위로했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XkquUUuSyE"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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