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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 북한군 파병설 우려…새 대북제재 감시체계 MSMT 출범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6 21: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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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7FROOIivp"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Wz3eIICnW0"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이 파병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미국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p>
          <p dmcf-pid="Yq0dCChLl3" dmcf-ptype="general">1인 독재국가인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에 맞서서 자유민주진영의 서방 국가들도 연대하고 있는데, 오늘(16일)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대체할 새로운 기구를 만들었습니다.</p>
          <p dmcf-pid="GNivBBbYvF" dmcf-ptype="general">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HjnTbbKGCt"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XALyKK9Hl1" dmcf-ptype="general">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설에, 미국 백악관은 즉각 우려를 표명했습니다.</p>
          <p dmcf-pid="ZLRCuu7vh5" dmcf-ptype="general">[존 커비/미국 백악관 NSC 대변인 : "북한 군인이 러시아를 대신해 싸우고 있다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관계가 상당히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봅니다."]</p>
          <p dmcf-pid="5oeh77zTyZ" dmcf-ptype="general">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이 가속화되면서, 이를 막기 위해 서방 국가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p>
          <p dmcf-pid="1gdlzzqyWX" dmcf-ptype="general">한미일과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국은 오늘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을 출범시켰습니다.</p>
          <p dmcf-pid="taJSqqBWlH" dmcf-ptype="general">지난 3월 북한의 제재 위반을 감시하던 유엔 안보리 전문가 패널 조직이 러시아의 거부권으로 해체되자, 한미일을 중심으로 11개국이 뜻을 모아 유엔 울타리 밖에 대체 조직을 만든 겁니다.</p>
          <p dmcf-pid="FjnTbbKGhG" dmcf-ptype="general">[커트 캠벨/미국 국무부 부장관 : "UN 안보리 대북 제재 보고의 공백을 메우고자 합니다. 이것은 러시아가 전문가 패널에 거부권을 행사하여 발생한 공백입니다."]</p>
          <p dmcf-pid="3ALyKK9HvY" dmcf-ptype="general">MSMT는 북러 무기 거래를 포함한 대북 제재 위반을 모니터링하고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인데, 보고서를 유엔에 회람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0coW992XvW" dmcf-ptype="general">또 현재 11개국인 참여국을 확대하는 동시에, 이 조직을 유엔 산하 기구로 만드는 방안도 계속 검토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pJQs00phvy" dmcf-ptype="general">[김홍균/외교부 1차관 : "국제사회에 충실한 UN 대북 제재 이행을 견인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참여국들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습니다."]</p>
          <p dmcf-pid="UixOppUlWT" dmcf-ptype="general">UN 밖에서 활동하면 안보리 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의 견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전만큼 공신력과 권위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p>
          <p dmcf-pid="unMIUUuSvv" dmcf-ptype="general">북한과 러시아가 더 노골적으로 대북 제재를 무시할 가능성도 있어, 첫발을 뗀 MSMT의 고민도 깊어질 거로 보입니다.</p>
          <p dmcf-pid="7bUillSglS" dmcf-ptype="general">KBS 뉴스 김경진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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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서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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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97LvvTNvh" dmcf-ptype="general">김경진 기자 (kjkim@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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