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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태균, '체리 따봉' 메시지 공개할라…與정치인들 반격 자제[박지환의 뉴스톡]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4-10-16 19:40: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7MUWWYcAf"> <div dmcf-pid="H6j4ppUloV" dmcf-ptype="general"> <div> <strong>박지환의 뉴스톡</strong> <div>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br>■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br>■ 진행 : 박지환 앵커 <br>■ 패널 : 박희원 기자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KiBZZ5rN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명씨 페이스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6/nocut/20241016182108888uwfj.jpg" data-org-width="710" dmcf-mid="WEwzHHXDj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6/nocut/20241016182108888uwf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명씨 페이스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cyjxxMUA9" dmcf-ptype="general"> <br>[앵커] </div> <p dmcf-pid="5ghL448tAK"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물 명태균씨가 김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1xkP77zTNb"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운영위원들은 다음달 1일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김건희 여사는 물론 명씨와 대통령실 관계자 등을 포함시키는 등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tpP3vvTNgB" dmcf-ptype="general">국회 나가 있는 박희원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p> <p dmcf-pid="FzRuYYGkoq" dmcf-ptype="general">명태균씨가 어제부터 김건희 여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정치권에선 '오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거죠?</p> <p dmcf-pid="338tllSgkz"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02LK11tsa7" dmcf-ptype="general">네, 어제 명태균씨가 공개한 김 여사와의 메시지를 보면, '철 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 주세요'처럼 메시지에 오빠가 자주 등장합니다. 이 폭로전은 김재원 최고위원이 명씨의 주장을 허풍이라고 비난하자, 명씨가 이에 응수하는 식으로 메시지 캡처본을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p> <p dmcf-pid="pF41hhloAu"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오빠를 지칭하는 게 친오빠다, 사적 대화였다'라고 해명에 나섰고, 이에 명씨는 윤 대통령과 주고 받은 메시지도 공개하겠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한 상태입니다.</p> <p dmcf-pid="U06FSSvajU" dmcf-ptype="general">저희 취재진이 단독 보도한 내용인데, 명씨가 윤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엔 체리 따봉 이모티콘도 있다고 합니다.</p> <p dmcf-pid="ualo886Fop" dmcf-ptype="general">체리 따봉은 윤 대통령이 텔레그램 메시지에 자주 쓰는 이모티콘입니다. 2022년 7월 친윤계 권성동 의원에게 이준석 전 대표를 비난하는 메시지에 윤 대통령이 체리 따봉을 보낸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의 이모티콘으로 통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7ATNQQxpa0" dmcf-ptype="general">명태균씨 주장 직접 들어보시죠.</p> <p dmcf-pid="zTuScckPj3" dmcf-ptype="general">[인서트/명태균 녹취]<br>대통령실에서 사기꾼이라고 하니 그럼 내일 공적 통화를 까야겠네. 일일이 대응 못하면 뭐가 되겠어요. 아니, 정진석이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안 보고 전화도 씹으니까 내가 문자를 방금 전에 보냈어요. 1시간 전에. 명태균입니다. 제 이름부터 얘기하지. 비서실장님, 저에 대한 발언에 대해서 앞으로 신중하게 더 고려해보고 말씀하십시오. 부탁드린다고 했지. 아니, 사적 통화라며. 그럼 공적 통화를 해야지. 체리 따봉 쫙 해갖고 내가 뭐 했는지.</p> <p dmcf-pid="qDGkeedzkF"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BO1mLLo9kt"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에서 어제 공개된 메시지에 대해 사적 대화라고 해명하니, 명씨가 반박하는 거군요. 그럼 공적 대화를 공개하겠다고 했다면서요?</p> <p dmcf-pid="bCFOggaVA1"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KxkP77zTN5" dmcf-ptype="general">네, 명씨는 김 여사는 물론 윤 대통령과 나눈 메시지도 다 있고 자신이 알기로만 체리 따봉 메시지를 포함해 캡처본이 2천장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9F41hhlooZ" dmcf-ptype="general">어제 명씨는 김재원 최고위원이 사과하지 않으면 사과할 떄까지 매일 메시지를 공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는데요.</p> <p dmcf-pid="24aV330CoX" dmcf-ptype="general">일단 김 최고위원이 오늘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으면서 명씨의 추가 폭로도 일단 멈춘 상탭니다.</p> <p dmcf-pid="V4aV330CoH" dmcf-ptype="general">명씨와 계속 진실 공방을 벌이던 홍준표 대구시장도 "더 이상 명씨의 거짓말에 대응하지 않겠다. 고소나 고발도 하지 않는다"며 오늘은 확전을 자제하는 모습이고요.</p> <p dmcf-pid="fewMBBbYgG"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 부부에 대해서도 "대선 당시 정치 신인이었기 때문에 정치판의 생리를 몰랐다"며 두둔했습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rXDJJiBa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6/nocut/20241016182110895qdwh.jpg" data-org-width="710" dmcf-mid="Ynf5CChLA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6/nocut/20241016182110895qdw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8MEQzzqyNW" dmcf-ptype="general"><br>[앵커]</p> <p dmcf-pid="6NSg66P3jy" dmcf-ptype="general">명씨의 추가 폭로 예고에 여권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에요?</p> <p dmcf-pid="PItsoog2AT" dmcf-ptype="general">[기자] 네, 어제 김 여사의 오빠 메시지가 준 충격이 워낙 컸기 때문이기도 하고요.</p> <p dmcf-pid="QJmeKK9Hav" dmcf-ptype="general">또 이와는 별개로 명씨의 여론 조작 정황이 점점 짙게 드러난 것도 여권 정치인들이 강하게 반격하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xLIiVVf5kS" dmcf-ptype="general">저희가 앞서 전해드렸지만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토대로 명태균씨 업체가 8천명에 대한 대선 성향을 수집한 사실이 드러나 당 지도부에선 당무감사를 지시한 상탭니다.</p> <p dmcf-pid="yNSg66P3cl" dmcf-ptype="general">아울러 명씨가 자신의 업체에서 여론조사 실무를 담당했던 회계 책임자 강혜경씨에게 여론조사 결과값을 변형하도록 지시하는 녹취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WbJqXXZwkh" dmcf-ptype="general">이 녹취에서 명씨는 강씨에게 연령과 지역, 성별을 인위적으로 가공해 응답자 숫자를 조정하고 이런 방식으로 홍 시장보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2% 더 나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Y2LK11tscC"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Galo886FgI" dmcf-ptype="general">야권의 김 여사 공격은 날로 더해지고 있는데요?</p> <p dmcf-pid="HMEQzzqyAO"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X2LK11tsNs" dmcf-ptype="general">네 그렇습니다. 야권에선 친오빠면 친인척 국정 개입, 남편 그러니까 윤 대통령이면 바보 됐다며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p> <p dmcf-pid="ZXKGmmsdgm" dmcf-ptype="general">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 여사가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5O1mLLo9gr" dmcf-ptype="general">[인서트/박찬대]<br>그 오빠가 누군지 대통령실 말고 김건희 여사가 직접 답하십시오. 이 대화에서 누가 봐도 오빠는 윤석열 대통령으로 이해되지 않습니까.</p> <p dmcf-pid="1w6FSSvagw" dmcf-ptype="general">국회 운영위에서도 민주당의 공세는 매서웠습니다. 민주당은 이달 31일과 다음달 1일 대통령비서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여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김 여사와 명태균씨,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강혜정 전 회계 담당 비서관 등를 포함시켰습니다.</p> <p dmcf-pid="tyo9ttFOND" dmcf-ptype="general">이밖에 이원모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김대남 전 선임행정관 등도 대통령실 선거 개입 의혹 등을 이유로 명단에 포함됐습니다.</p> <p dmcf-pid="FrP3vvTNcE"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이미 다른 상임위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인물들을 증인 목록에 넣었다"면서 "사실상 대통령을 제외한 모든 인물을 부르고 있다. 대통령을 공격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반발했습니다.</p> <p dmcf-pid="3XA8UUuSck" dmcf-ptype="general">여야 의원들이 서로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은 30분 넘게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br>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이 전원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증인 명단을 의결했습니다.</p> <p dmcf-pid="01EQzzqycc"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pSiBZZ5rkA" dmcf-ptype="general">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정치부 박희원 기자였습니다.</p> <div dmcf-pid="UtDxqqBWaj"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dmcf-pid="u6ZwiinboN"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wontime@cbs.co.kr</p> <p dmcf-pid="7GNf00phAa" dmcf-ptype="general"><span>▶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span><span>▶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span>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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