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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민주식 삼성전자 지금 사야 하나?" 개미들 뛰어들었지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5 2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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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8pe8vTN6d"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최근 어닝쇼크로 '5만 전자'까지 떨어졌던 삼성전자를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미국 엔비디아와 대만 TSMC 주가는 고점을 경신하고, 미 다우존스 지수도 4만 3천을 처음 돌파했는데, 국내 주식시장과 삼성전자는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극명하게 갈리는 걸까요?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xPuJPyWAPe" dmcf-ptype="general">【 기자 】 삼성전자 주가가 '지나치게 떨어졌다', '가장 믿음 가는 종목이라 우선주를 200주가량 샀다'는 주식 커뮤니티 글입니다.</p>
          <p dmcf-pid="yWD1Wedz4R" dmcf-ptype="general">이렇게 지금이 바닥이라고 보고 저가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p>
          <p dmcf-pid="W6Ud6Tyj6M"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민지 / 20대 직장인 - "한 5만 원대 이하로는 안 내려 가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6만 원대로 갖고 있는데 가격이 본전으로 오기도 했고 저점인 것 같아서 추가 매수를 고려 중입니다."</p>
          <p dmcf-pid="YxznxYGkQx"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주가가 이달 초 5만 원대까지 떨어지자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융자잔고는 일주일 만에 약 8,700억 원에서 9,900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p>
          <p dmcf-pid="GkROkqBW4Q" dmcf-ptype="general">하지만, 투자에 조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큽니다.</p>
          <p dmcf-pid="HljGlPQ0QP" dmcf-ptype="general">AI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이 지연되고 있고, 중국 반도체 업계의 저가 공세로 실적 개선이 어렵다는 비관적 전망 때문입니다.</p>
          <p dmcf-pid="XJ9NJ51m66"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박상현 /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 "동력 자체를 조금 잃은 부분들이 있고, 엔비디아 납품 문제 자체가 상당히 지연이 된다고 하면 삼성전자가 주가가 반등하기는 쉽지 않은…."</p>
          <p dmcf-pid="ZnVAntFOQ8"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민희 / BNK투자증권 연구원 - "어느 정도 좀 바닥은 다지긴 하는데 이게 반등 자체는, 저는 이렇게 의미 있는 큰 반등은 좀 어려울 것 같고요."</p>
          <p dmcf-pid="5NPwNUuSP4" dmcf-ptype="general">국내 주식시장의 수급도 좋지 않습니다.</p>
          <p dmcf-pid="1qHfqrmePf" dmcf-ptype="general">외국인 순매도가 역대 최장 25일 연속 이뤄지고 있고, 미국 주식을 거래한 사람이 71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투자금이 미국 시장으로 가고 있습니다.</p>
          <p dmcf-pid="tSAHSQxpQV" dmcf-ptype="general">다우지수는 4만 3000선을 처음 돌파할 정도로 불장이지만, 코스피 지수는 거꾸로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보다 더 떨어진 상황입니다.</p>
          <p dmcf-pid="FVFxVhlox2" dmcf-ptype="general">금융위원회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밸류업 프로그램도 흐지부지 힘을 잃으면서 삼성전자와 한국 증시의 표류가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p>
          <p dmcf-pid="3UyKUkEQ89" dmcf-ptype="general">MBN뉴스 김태형입니다. [ flash@mbn.co.kr ]</p>
          <p dmcf-pid="0UyKUkEQQK"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민호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박경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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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