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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스추적] 예상보다 소규모 폭발? / 북한 NSC 누가 참석?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5 19: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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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PUGdZ5rPa"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무인기 사태'를 기점으로 북한의 대남 위협 공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외교안보팀 김세희 기자와 뉴스추적해보겠습니다. </p>
          <p dmcf-pid="F7Wm9ICnxg" dmcf-ptype="general">【 질문1 】 앞선 기사를 보면 동해선과 경의선 폭발 장면이 우리 군의 CCTV에 생생하게 잡혔는데요?</p>
          <p dmcf-pid="3BHIflSg8o" dmcf-ptype="general">【 답변 】 북한이 이미 지난 9일 성명에서 한국과 연결된 모든 도로와 철도를 끊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우리 군도 감시 장비로 동향을 파악해왔습니다.</p>
          <p dmcf-pid="0IoPTMRu4L" dmcf-ptype="general">지난 10일부터 북한 인력들이 아스팔트를 삽과 곡괭이로 찍고 들어내는 작업을 진행한 것도 식별했습니다.</p>
          <p dmcf-pid="pTcdXnLK4n" dmcf-ptype="general">영상을 보면 상당히 가까운 곳에서 폭파된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폭파 지점들은 가림막에서 최소 100m 이상 떨어진 곳입니다.</p>
          <p dmcf-pid="URq5LF3Ixi" dmcf-ptype="general">약 20m 폭의 경의선·동해선 도로에서 길이 70m에 달하는 구간에 TNT 폭탄을 설치했습니다.</p>
          <p dmcf-pid="uJKFapUl8J" dmcf-ptype="general">【 질문2 】 폭발 규모가 예상보다 작다는 분석이 있다고요?</p>
          <p dmcf-pid="7TcdXnLK6d" dmcf-ptype="general">【 답변 】 이미 도로는 단절돼있는 상태였기때문에 일종의 '보여주기 쇼' 아녔냐는 분석도 나옵니다.</p>
          <p dmcf-pid="zAQBr92X8e" dmcf-ptype="general">군 관계자는 "수십ｍ 길이 도로에서 작업하는 것으로 봐서 어마어마한 양을 넣어 폭파하려나 추측했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qJKFapUl6R" dmcf-ptype="general">하지만, 실제로는 도로 중간중간 부분을 폭약으로 깨고는 굴삭기와 덤프트럭으로 파편을 걷어낸 정도였습니다.</p>
          <p dmcf-pid="BqGOVhlo4M" dmcf-ptype="general">북한은 이미 지난해 말 경의선·동해선 도로 주변에 지뢰를 매설했고 올해 초에는 도로 펜스나 도로 가로등을 철거해왔습니다.</p>
          <p dmcf-pid="bwdVC86FQx" dmcf-ptype="general">【 질문3-1 】 김 기자, 앞서 보도해드렸던 북한의 국방·안전 협의회 얘기를 해보죠. 이번 무인기 사태를 계기로 사상 처음으로 소집된 거라고요?</p>
          <p dmcf-pid="KZsa0Ac66Q" dmcf-ptype="general">【 답변 】 여태껏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형식의 회의체입니다.</p>
          <p dmcf-pid="9YjrKOIi6P" dmcf-ptype="general">저희가 북한판 NSC라고 표현을 했는데, NSC는 대통령을 비롯해 최고위급 회의체가 모여 전시작전권을 행사하는 곳입니다.</p>
          <p dmcf-pid="2TgEqrme86" dmcf-ptype="general">김 위원장이 직접 나서 회의를 처음으로 소집하며 무인기 사태가 중대한 사안이라는 메시지를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p>
          <p dmcf-pid="VuhYeXZwx8"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지금 북한으로서는 비상사태라고 보여요. 평양의 중구역이라고 하는 핵심 구역이 뚫렸고, 노동당 본부청사라고 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머리가 뚫린 거거든요."</p>
          <p dmcf-pid="fBTZntFO44" dmcf-ptype="general">【 질문3-2 】 이 회의에 참석한 인원들은 누구누구입니까? 북한의 군의 핵심실세들이 모두 참석했겠네요? </p>
          <p dmcf-pid="4WNwbsOJPf" dmcf-ptype="general">【 답변 】 네, 군과 정보 당국, 대남 공작기관의 수뇌부를 한데 불러모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p>
          <p dmcf-pid="82GFapUlxV" dmcf-ptype="general">특히 회의에 참석한 리창호 정찰총국장이나 리영길 총참모장은 직접 한국에 대한 도발 지시를 바로 내릴 수 있는 인물로 꼽히는데요.</p>
          <p dmcf-pid="60OTxYGk62" dmcf-ptype="general">과거 천안함·연평도·목함지뢰 도발도 배후에는 당시 정찰총국장 김영철이었다고 판단했었습니다. </p>
          <p dmcf-pid="PVH3NUuSQ9" dmcf-ptype="general">【 질문 4 】 그럼 김정은 위원장 추가 도발 결심했을 가능성도 있나요?</p>
          <p dmcf-pid="Qby5LF3IxK" dmcf-ptype="general">【 답변 】 보시다시피 국방·안전 협의회 내용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아서 완전히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p>
          <p dmcf-pid="xjVxWedzQb" dmcf-ptype="general">지금 북한의 모든 행보는 지난해 말 선포했던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대내외적으로 고착화하겠다는 것으로 보시면 될 텐데요.</p>
          <p dmcf-pid="yDPJZLo94B" dmcf-ptype="general">일단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핵실험입니다.</p>
          <p dmcf-pid="WqvXi1tsPq" dmcf-ptype="general">북한은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치고 김 위원장 지시만 있으면 며칠 안에 핵실험을 감행할 수준으로 준비를 마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YqvXi1tsPz" dmcf-ptype="general">또 최근 미국의 책임론까지 들고 나온만큼 북한이 처음으로 ICBM을 정상각도로 시험발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p>
          <p dmcf-pid="GN2QyRe7Q7" dmcf-ptype="general">【 질문 5 】 북한은 무인기를 재발견하면 끔찍한 참변이 있을 것이라고 운운하는 등 위협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우발적인 충돌도 우려가 될 수밖에 없어 보이는데요?</p>
          <p dmcf-pid="HizVC86F4u" dmcf-ptype="general">【 답변 】 그런 사태를 막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대책회의에서 탈북단체를 중심으로 한 대북전단 살포를 단속하겠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XLB4lPQ0xU" dmcf-ptype="general">대책회의 이후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접경지역인 고양, 파주, 포천, 연천에 순찰활동을 들어갔다고 합니다.</p>
          <p dmcf-pid="ZPt7EBbY8p"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정치부 김세희 기자였습니다.</p>
          <p dmcf-pid="53svQWYcQ0"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주호 그 래 픽 : 김지향 이새봄 화면제공 : 합동참모본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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