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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니, '국정감사'서 결국 울먹... "버니즈, 눈물이 안 멈춰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5 1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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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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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FucbsOJ9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5/tvreport/20241015191902336ixyr.jpg" data-org-width="1000" dmcf-mid="157kKOIib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5/tvreport/20241015191902336ixy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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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98lMGHEKZ"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1시간여 진행된 국정감사 참고인 진술을 마친 후 팬들에게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p>
          <p dmcf-pid="0eL1ju7v9X" dmcf-ptype="general">15일 오후 하니는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내가 너무 감사하지. 버니즈 고생했어, 너무 고생했어, 너무 고맙고”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p>
          <p dmcf-pid="pFucbsOJVH" dmcf-ptype="general">이어 “나도 울고 싶진 않아. 눈물이 안 멈춰요. 그냥 너무 고마워 정말”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p>
          <p dmcf-pid="U0zE9ICnfG" dmcf-ptype="general">앞서 하니는 이날 ‘뉴진스 왕따 사건’의 당사자로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 자리에는 해당 사안의 증인으로 채택된 어도어 김주영 대표가 참석했고, 두 사람은 대면해 안호영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질의에 임했다.</p>
          <p dmcf-pid="u7Km4SvaBY" dmcf-ptype="general">현장에 참석한 하니는 지난달 11일 멤버들과 함께 진행한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밝힌 타 레이블 아티스트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발언했던 사건 정황을 상세히 설명했다.</p>
          <p dmcf-pid="7NEzsVf5qW" dmcf-ptype="general">하니는 “그 사건 뿐 아니었고, 데뷔 초반부터 어떤 높은 분을 마주쳤는데 그때마다 인사를 한 번도 안 받으셨다”라며 “나는 한국에서 살면서 이해했던 게, 나이 있으신 분들이 예의를 더 생각한다는 문화로 이해했는데, 인사를 안 받으신 것은, 직업층을 떠나서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zcrbC86F9y"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김주영 대표는 “당시 사내 이사 중 한 명으로서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CCTV 확인을 요청했다. 말씀주신 매니저분은 어도어 소속이 아니라 대표 이사가 다른 다른 회사에 소속된 매니저였다. 해당 레이블에 아티스트와 매니저분들에게 사실을 확인 요청드렸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qyXJFNj4BT" dmcf-ptype="general">이어 “보관 기간이 만료된 CCTV를 복원이 가능한지도 알아보는 등 할 수 잇는 조치를 다했다. 내부적으로 파악한 관계로서는 서로간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라며 “당시 어도어 사내이사로서 내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다 취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하니는 “죄송한데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반박했다. </p>
          <p dmcf-pid="B37kKOIiKv" dmcf-ptype="general">하니는 위원들의 질의가 끝난 후 마지막 발언에서 “이 일을 겪으며 많이 생각했던 건데, 물론 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법은 아니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인간으로서 존중하면 적어도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따돌림은 없지 않을까 싶다”라며 눈물을 보였다.</p>
          <p dmcf-pid="brCfTMRu9S" dmcf-ptype="general">이어 “다른 선배님들이든 동기든 후배들이든 연습생들이든 이런 걱정을 안 했으면 좋겠다. 우리를 걱정해주신 분들이 많은 걸 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울먹였다.</p>
          <p dmcf-pid="KCTQHinbVl"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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