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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북 육로 완전 차단...요새화 진행할 듯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5 19: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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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0VmpckPeR"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12dWVhloMM" dmcf-ptype="general">북한이 이번에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폭파로 남과 북을 잇는 육로는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p>
          <p dmcf-pid="tdkpJ51mLx" dmcf-ptype="general">한때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로 상징되던 이 도로에는 북한이 예고한 대로 요새화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F76CzwrRnQ" dmcf-ptype="general">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3BxSbsOJeP"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0IXRC86FR6" dmcf-ptype="general">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와 철도 연결은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의 산물입니다. </p>
          <p dmcf-pid="pMjFRHXDd8" dmcf-ptype="general">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연결에 합의했고, 2002년 9월 착공했지만 속도는 더뎠습니다. </p>
          <p dmcf-pid="UdkpJ51mJ4" dmcf-ptype="general">금강산 관광객 피살과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지난 정부 들어서 다시 착공해 결실을 맺었습니다. </p>
          <p dmcf-pid="uOHMI48tef" dmcf-ptype="general">[김현미 /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지난 2018년 12월) : 적대와 대립에 쓰였던 수많은 비용과 노력은 공동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쓰일 것이며….] </p>
          <p dmcf-pid="7jC9A7zTLV" dmcf-ptype="general">[김윤혁 / 당시 북한 철도성 부상(지난 2018년 12월) : 남의 눈치를 보며 주춤거려서는 어느 때 가서도 민족의 뜨거운 통일 열망을 실현할 수 없습니다.] </p>
          <p dmcf-pid="zdkpJ51mR2" dmcf-ptype="general">우리 정부는 공사 당시 북한의 요청으로 현물 차관 형식으로 천8백억 원가량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qzPhqrmeL9" dmcf-ptype="general">정부는 북한의 도로 폭파 직후 이 돈에 대한 상환 의무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BH7jXnLKJK" dmcf-ptype="general">[구병삼 / 통일부 대변인 : 동 차관에 대한 상환 의무가 여전히 북한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p>
          <p dmcf-pid="bl3LyRe7Rb" dmcf-ptype="general">앞서 북한은 지난 5월에는 동해선, 7월에는 경의선 철도의 레일과 침목을 제거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KyuNHinbiB" dmcf-ptype="general">이로써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남북 육로는 모두 끊어지게 됐습니다. </p>
          <p dmcf-pid="97xSbsOJnq" dmcf-ptype="general">화살머리고지로 통하는 길이 있지만, 차량이 다닐 수 없어서 판문점을 통하지 않는 한 남북 간 육로 왕래는 불가능합니다. </p>
          <p dmcf-pid="2vpgYdJqLz" dmcf-ptype="general">북한은 예고한 대로 폭파한 도로를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V12r0Ac6e7" dmcf-ptype="general">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나흘 연속 내놓은 담화에서 이번에는 남측의 군부가 무인기 침범의 주범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p>
          <p dmcf-pid="fbdWVhlodu" dmcf-ptype="general">해당 증거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은 채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하며 추가 도발을 예고했습니다. </p>
          <p dmcf-pid="47xSbsOJeU" dmcf-ptype="general">YTN 홍선기 입니다. </p>
          <p dmcf-pid="8UPhqrmeLp"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고민철 </p>
          <p dmcf-pid="6mXRC86FJ0"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서영미 </p>
          <p dmcf-pid="PcT8wK9HJ3" dmcf-ptype="general">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p>
          <p dmcf-pid="Q12r0Ac6iF"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xO5dlPQ0dt"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yrHMI48ti1"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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