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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 교육 이어 실습도 파행…5개 국립대 출신 3명만 인턴 중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
2024-10-15 06:17: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진선미 의원 "사실상 의대 교육시스템 전체 마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vKnDHXDz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9Ay36P3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5월 10일 오후 서울 한 대형병원에 전공의 모집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5/yonhap/20241015061118850zvjz.jpg" data-org-width="1200" dmcf-mid="5sfas1ts0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5/yonhap/20241015061118850zvj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5월 10일 오후 서울 한 대형병원에 전공의 모집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F2cW0PQ0z7" dmcf-ptype="general">(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반발로 의과대학생 출신들의 인턴 실습 역시 파행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3vKnDHXD3u" dmcf-ptype="general">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경북대, 경상국립대, 전남대, 제주대, 충남대 등 5개 비수도권 거점국립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3명만이 연계 병원에서 인턴 실습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0T9LwXZwpU" dmcf-ptype="general">경북대의 경우 69명이 연계 병원 인턴으로 합격했으나, 현재 1명만 실습을 이어가고 있었다.</p> <p dmcf-pid="py2orZ5r0p" dmcf-ptype="general">충남대도 인턴 68명 모집에 67명이 합격했으나 1명만 임용 등록을 하고 인턴으로 근무 중이다. 나머지는 모두 임용을 포기했다.</p> <p dmcf-pid="UnT78jA8U0"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경상국립대 1명이 인턴 실습을 하고 있고, 전남대와 제주대는 연계 병원 인턴이 각각 0명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uLyz6Ac633" dmcf-ptype="general">9개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가운데 4개 대학은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p> <p dmcf-pid="7oWqPckP0F" dmcf-ptype="general">의대생들은 졸업 후 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인턴으로 수련 과정을 시작한다.</p> <p dmcf-pid="zeh02og27t" dmcf-ptype="general">그러나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련을 거부하면서 인턴 실습까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p> <p dmcf-pid="qdlpVgaV71" dmcf-ptype="general">의대 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할 경우 의사 국가시험 일정이 밀리면서 의사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BJSUfaNfp5" dmcf-ptype="general">일부 국립대는 진 의원실에 현재 예과 1학년들이 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하지 못할 경우, 의사 국가시험을 당초보다 1년 미뤄 2031년 1월에 치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p> <p dmcf-pid="bJSUfaNfpZ" dmcf-ptype="general">본과 4학년의 경우에도 기존 2025년 1월이 아닌, 2026년 1월로 시험을 미뤄 치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p> <p dmcf-pid="Kivu4Nj4uX" dmcf-ptype="general">한편 의대생 반발 속에서도 교육부와 대학들은 증원 준비를 위한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p> <p dmcf-pid="9nT78jA8FH" dmcf-ptype="general">교육부가 지난달 9개 국립대에 통보한 의대 전임 교수 정원 가배정 결과에 따르면, 내년에 채용하기로 한 전임 교수는 총 330명이다.</p> <p dmcf-pid="2WVgm51m3G" dmcf-ptype="general">부산대가 전임 교수 정원으로 가장 많은 50명을 배정받았고, 이어 경북대와 경상국립대가 각각 44명, 전남대 43명 순이었다.</p> <p dmcf-pid="VYfas1tsFY" dmcf-ptype="general">각 국립대는 이달 초부터 의대 교원 채용 공고를 진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fG4NOtFO7W"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내년도 9개 국립대 의대 교육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는 1천290억6천600만원으로 편성됐다.</p> <p dmcf-pid="4SbiEGHE3y" dmcf-ptype="general">시설 확충·보수 명목으로 1천252억원, 실습 기자재 마련 등에 38억6천600만원이 배정됐다.</p> <p dmcf-pid="8vKnDHXDUT" dmcf-ptype="general">진 의원은 "의대 교육뿐 아니라 의대 인턴 실습까지 사실상 의대 교육 전체 시스템이 마비됐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6T9LwXZwFv" dmcf-ptype="general">이어 "현재 교육부가 추진하는 내년도 국립대 의대 교원 채용과 관련해서도 어느 정도 규모의 지원자들이 전임 교수 채용에 응할지 예측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교육부는 채용 계획만 하달하지 말고 추가 대책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PWVgm51mpS" dmcf-ptype="general">porque@yna.co.kr</p> <p dmcf-pid="xG4NOtFOFh"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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